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2.9℃
  • 박무서울 10.1℃
  • 박무대전 11.6℃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9.9℃
  • 연무광주 10.6℃
  • 연무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0℃
  • 맑음제주 13.8℃
  • 맑음강화 8.8℃
  • 구름많음보은 10.2℃
  • 흐림금산 11.7℃
  • 구름조금강진군 5.7℃
  • 구름조금경주시 7.5℃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유기농테마파크 개발협력 MOU체결.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4만2000㎡의 부지에 2011년 7월까지 '유기농업 테마파크'가 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기 위해 9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남양주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조안면 등 팔당지역에서 110개국 유기농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와 희망제작소간의 유기농업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민자 유치, 창의적 콘텐츠의 개발과 이를 실현하기위한 공동의 지원․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또 희망제작소는 유기농업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지원과 창의적인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투자 및 자원 유치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희망제작소의 농업공화국 콘텐츠를 접목하고 유기농업 시설에 축적된 경험과 최신 지식을 반영한 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 유기농업 테마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농업비즈니스의 모델을 남양주시에서 창조해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의 농업과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경쟁의 일상에 매몰된 도시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희망제작소의 전문가 인력풀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시민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도시민이 휴식을 취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탄소Zero의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과 최첨단 유기농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6.10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