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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시) 예산조기집행 전국1위 '대통령 표창 받아'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30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류화선 파주시장을 비롯해 오근섭 경남 양산시장, 박영언 경북 군위군수,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이호조 서울 성동구청장, 이익진 인천 계양구청장 등 조기집행 성과가 가장 탁월한 6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행안부의 평가결과 올 상반기 파주시의 예산집행률은 148.1%로 전국 230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파주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5천739억원 가운데 상반기 목표치인 3천443억원을 크게 웃도는 5천101억원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클로징 10(10월까지 발주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시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월별 분기별로 예산 집행관련 목표를 관리했기 때문이다.


 ‘클로징 10’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마무리해 동절기 공사의 피해를 막는 시책으로 ‘클로징 10’을 도입하기 전에는 5월 말 기준 발주공사 집행 실적은 25%에 불과했으나 도입 후에는 80%대로 올랐다.


 상반기 준공률도 60~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행안부가 파주시의 '클로징 10' 등 우수시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상시적으로 조기집행 체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2009.08.0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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