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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G데이콤(015940)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LG데이콤(015940)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우량주 칼럼을 준비하면서 종목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우량주라고 해서 시장의 흐름에 역행할 수는 없는 것이며, 결국 현 시장의 상황에 가장 부합되는 종목이 우량주이며, 최고의 종목일 것이다. 그러나 종목들을 살펴보면 우량주는 많지만, 현 위치에서 쉽게 매수를 할 만한 종목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길게 보면 어차피 상승할 종목들이지만, 현 주가의 위치가 매수 후 홀딩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의미이다.




주도업종의 종목을 매수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늘은 상승탄력보다는 추가적인 하락위험이 적은 종목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주도업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전자와 은행주의 매수강도가 떨어지면서 시장의 상승세에 소외되었던 업종과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통신주를 살펴보면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그 중에서 LG데이콤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반기 들어서면서 통신주의 매력은 배당투자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쩌면 외국인들은 현 주가에서 주가의 상승과 배당투자라는 두 가지를 노린 매수세로 보여 진다. 시장이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조정에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방어주의 성격이 짙은 통신주는 현 국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업종으로 보고 있다. 주가 역시 지속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의 매도주체인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지만, 2008년 시장의 하락구간에서 방어주의 성격으로 매수한 물량의 대부분을 매도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매도는 제한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수급상황 역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LG데이콤은 LG파워콤과의 합병 기대감으로 지속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LG파워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공기업이 보유중인 상장사 지분을 연내 매각한다는 정부방침에 의해서 매각을 해야 하는 입장이므로 조만간 다시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인터넷전화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과 맞물려서 9월 번호이동 절차 간소화 시행에 따른 가입자의 증가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 시대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IPTV는 LG데이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차분히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배당투자의 개념으로 대응해도 되는 종목으로서 서두르지 말고 하락 시 주식을 모아간다는 개념으로 매수할 것을 권해 드린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外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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