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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추석 성수품 21개 집중 관리나선다.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용품 21개에 대한 집중적인 물가 관리에 나선다.


또 변동성이 높은 농축산물 및 석유제품의 가격 안정을 통해 내년부터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판매가격이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전기·수도·가스 등 6개 공공요금의 원가정보도 공개된다.


 정부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 및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최대 3.6배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예년보다 대책기간을 2주에서3주로 1주일 늘려 추석 물가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이 기간 중 ‘민생안전 차관회의’를 매주 열어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 부처 장/차관이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추석 물가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상황점검 비상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해 불공정행위 감시뿐만 아니라 시장경쟁여건을 점검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9.09.1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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