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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


     

 예천은 북동쪽으로는 소백준령이 감싸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낙동강과 내성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세를 갖춘 명당으로 태백산 능선의 수많은 산자락에 둘러싸여 유유히 흐르던 내성천(낙동강의 지류로 봉화에서 발원하여 영주, 예천을 거쳐 백포나루에서 낙동강에 합류)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이 휘감아 돌며 빠져나가는 특이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예천은 회룡포라는 관광코스 외에도 수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

 ▶ 주변에는 이런 곳도 있어요

▷뽕뽕다리(아르방다리)

 회룡교를 건너 좌회전하여 1.2㎞가면 나타나는 회룡포 마을로 진입하는 다리이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 놀던 곳으로 다리를 건너는 것이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여벌옷이 준비되었다면 아이들과  함께 강물에 빠져도 위험하지는 않다. 운이 좋다면 바닥의 모래도 보인다. 무척 아름답고 고요한 곳으로, 비교적 견고하여 두 사람이 마주쳐도 건널 수 있다.

▷장안사와 회룡대 그리고 봉수대

 장안사는 회룡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0.9㎞ 경사진 길을 올라가면 나타나는데, 초보운전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금강산과 양산 그리고 이곳 국토의 중간인 용궁 비룡산이다. 일찍이 고려의 이규보 선생이 머무르면서 글을 지었고, 지역의 많은 인물들이 원을 성취하고 밖으로 역량을 발휘하기도 한 유서 깊은 도량이다.

 회룡대는 장안사에서 15분 정도 걸어 오르면 나타나는 회룡포 전망대이다. 끊어질 듯 이어져 있는 마을의 전체 모습을 보기 위해 조성해 놓은 것이다. 회룡대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비룡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데, 과거에 통신 수단이 없었던 관계로 잘 보이는 산봉우리에 설치했다.

▷초간정과 용문사

 예천에서 지방도 928번(용문면 방향)을 따라 11㎞ 가면 좌측에 초간정이라는 정자가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대동운부군옥’을 지은 초간 권문해의 정자로, 계곡의 흐름과 바위와 노송이 함께 어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여름 한철에만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시원하다 못해 한기가 감도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용문사까지는 약 4㎞이다. 용문사는 소백산 기슭에 위치하며, 이 고장 출신 두운선사가 신라 경문왕 10년(870년)에 창설한 고찰이다. 윤장대(보물 제684호), 목불자상과 목각탱(보물 제989호), 대장전(보물 제145호), 용문사 교지(보물 제729호) 등의 문화재가 있어 불교문화의 이해에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사찰의 규모가 크고 경사지에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으로 보이며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건축물의 배치가 돋보이는 사찰이다. 윤장대를 돌리려면 오후 5시 전에 도착해야 한다.

▷진호 국제 양궁장

 예천읍내에서 34번 도로 따라 안동방면으로 4㎞ 가면 우측에 나타난다. 잔디가 잘 조성되어 있고 국제 대회도 치를 수 있는 규모이다. 예천은 수천 년 전통의 한국 궁술의 맥을 잇는 활의 고장이다. 전국 활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활과 활쏘기를 사랑한 이곳 사람들은 ‘걸음마를 배우면 활을 잡고, 천자문을 깨칠 때면 시위를 당긴다.’고 한다. 이곳은 월~금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금요일 무료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인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찾아가는길 ) 

□ 서울 ←→ 예천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 중부고속도로 → 호법JC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점촌함창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경부고속도로 → 신갈JC → 영동고속도로 → 여주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점촌함창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대구 ←→ 예천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대구 → 중부내륙고속도로 → 상주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대구 → 중앙고속도로 → 서안동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 광주 ←→ 예천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호남고속도로 → 동광주 I.C → 고서 JC → 88올림픽고속도로 → 대구 → 경부고속도로 → 김천JC
       → 중부내륙고속도로 → 상주IC → 예천→ 용궁면 → 회룡포
찾아가는 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dragon.invil.org 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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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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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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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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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넘어 '이웃'으로…의정부 시민 1300명 동행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의정부시 예총 앞 광장과 백석천 일대에서 열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다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어울림 걷기대회'에는 13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몰렸음에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졌고, 참가자 간 배려와 협력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휠체어를 밀고 이동하는 참가자와 보행 보조기구에 의지한 이들, 그리고 그 곁에서 속도를 맞추며 동행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예총 앞 광장에서 출발해 백석천을 따라 이어진 약 2.8km 구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이동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위한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경사 구간에서는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참여 분위기가 형성됐다. 행사장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식전환 스탬프 투어'와 장애 이해 체험 부스에는 가족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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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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