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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귀락마을 주민들 ‘마을 두쪽내는 고속도로 결사 반대’

귀락마을 주민들 ‘마을 두쪽내는 고속도로 결사 반대’


18일 공청회 열어 참석한 공사관계자에게 우회 아님 공사 정지 요구


 


구리-포천간 민자 고속도로 관련 귀락마을 주민들이 반대공청회를 개최, 참석한 공사 관계자들과 정관계 관계자들에게 마을 관통 반대의사를 밝혀 고속도로 공사 관련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귀락마을관통반대 추진위원회(대표 최진수)는 18일 오후 2시 마을회관에서 마을관통에 따흔 우리의 요구 설명회를 개최, 마을주민 약 30여명과 박형국 경기도의회 의원, 김시갑, 이민종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고속도로 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주민들의 요구를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설계를 담당한 대우컨소시엄 관계자가 귀락마을 관통 계기에 대해 주민들 상대로 설명을 가졌고, 이어 주민측 제안을 듣는 시간이 진행이 되었다.


질문 답변 시간에는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귀락마을의 가치에 대한 시공사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져 귀락주민들의 분노를 공사측 관계자들이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귀락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의정부시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부락인 귀락마을을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체 둘로 갈라놓는 것은 있을수 없는일”이라며 “그간 의정부시청이나 국회의원, 시의회 에서도 주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헤아려 주지 않아 주민 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 지역의 반대에는 우회 제안을 하는 것과 달리 귀락마을은 변경될 계획이 없다고 선긋듯 말한다”며 “다른 시민들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귀락마을 사람들은 대한 민국 국민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와 대우컨소시움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 해보겠으나, 현재 여건상 변경은 힘들다”는 애매모호한 대답만 밝혀 주민들의 집단반발을 사기도 했다.


의정부시 자일동에 위치한 귀락마을은 현재 37가구 101명이 살고 있으며, 귀락마을을 관통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구리-포천간 민자 고속도로는 총연장 61.4㎞로 2007년 3월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계획 되었다.


2009-09-18


박상배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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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균형 발전 가로막는 미군공여구역…정부 해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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