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15.1℃
  • 연무서울 12.9℃
  • 연무대전 13.6℃
  • 맑음대구 15.2℃
  • 구름조금울산 16.8℃
  • 연무광주 15.2℃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8.4℃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6℃
  • 구름조금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낭만 가득한 가평 가는 기차 운행.



 


 경기 가평군은 오는 12일부터 열차를 타고 가평의 자연과 문화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테마로 한 ‘낭만 가득 가평 가는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월.수요일에 서울과 가평을 왕복하는 이 기차는 오전 8시40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인 관광버스를 타고 야생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과 '영양 잣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이어 국내 첫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 동.서양 식물원인 '이화원'을 관람한 뒤 오후 5시35분 가평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통행료와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를 포함해 어른 2만 7700원, 어린이는 2만 4300원이다. 기차여행에는 향토문화와 생태자원에 식견을 지닌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동행한다.


 군(郡)은 등반.피서.체험.야간관광.축제 등 열차를 이용한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해 청정 가평을 알릴 계획이다. (문의:☎031-580-4637)


 가평군 관계자는 ″'낭만가득 가평 가는 기차'의 정기운행으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가고 생태.레저.축제.체험 등 경쟁력이 높은 녹색상품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등반열차, 피서열차, 체험열차, 가평나이트투어, 축제열차 등 계절별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0.0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