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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와 서울산업대학교 주택대학원 양해각서 체결.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서울산업대학교 주택대학원(원장 박병규)과 ‘Farm Housing(식물공장)의 구축, 운영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26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안정적인 식량 확보와 저탄소 녹색도시 만들기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 것이다.


 Farm Housing(식물공장)은 통제된 시설에서 빛이나 공기, 열, 양분 등의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절해 공산품처럼 농산물을 계획 생산하는 농업 시스템으로 기존 비닐하우스와는 LED 조명이나 환경제어시스템, 로봇자동화 공정 등 첨단 기술이 융화됐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야말로 농업과 IT, NT 등 차세대 산업기술을 융합한 형태로 다양한 이점을 지닌 차세대 농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식물공장에 적용한 화훼 및 육종분야 선정, 시범단지설치 등을 지원하며 주택대학원은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설계, 운영방안, 등 연구 작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계획적으로 생산해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10.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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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