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이렇게 하세요

  • 등록 2010.03.03 10:19:19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이렇게 하세요


-「학교폭력예방 가이드」3종 제작ㆍ배포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한「학교폭력예방 가이드」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 제2청사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간, 신입생과 재학생간 학교폭력이 급격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용․학부모용․학생용 등 총 3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자료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여러 번의 편집과정을 거치는 등 불편함이 제기되었던 기존 자료의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손쉽게 수정․편집․보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실질적인 안내 위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이 범죄임을 알리는 것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소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의 선도, 학교폭력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징후,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역할 등이며, 학생용의 경우 학교폭력신고방법과 상담센터 등을 소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 책자 보급으로 학교단위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정 및 학교가 연계된 학교폭력예방연수와 교육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