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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이렇게 하세요

  • 등록 2010.03.03 10:19:19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이렇게 하세요


-「학교폭력예방 가이드」3종 제작ㆍ배포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한「학교폭력예방 가이드」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 제2청사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간, 신입생과 재학생간 학교폭력이 급격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용․학부모용․학생용 등 총 3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자료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여러 번의 편집과정을 거치는 등 불편함이 제기되었던 기존 자료의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손쉽게 수정․편집․보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실질적인 안내 위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이 범죄임을 알리는 것으로부터,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 소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의 선도, 학교폭력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징후,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역할 등이며, 학생용의 경우 학교폭력신고방법과 상담센터 등을 소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 책자 보급으로 학교단위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정 및 학교가 연계된 학교폭력예방연수와 교육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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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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