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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시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제 출정식

  • 등록 2010.03.16 15:41:08

포천시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제 출정식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6일 오전 7시 30분 14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청 주차장에서「포천시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제」시행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자전거 출정식은 개회, 시장 기념사, 참가자 선서, 기념이벤트(번호판 부착), 자전거주차장 커팅식, 퍼포먼스(박 터트리기), 폐식, 자전거 퍼레이드 순서로 진행이 됐다.


서장원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제 시행이 포천시 공직자가 16만 시민에게 올해 계획한 시정 각 분야의 주요사업에 대해 당초의 계획대로 의지를 가지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임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모범적으로 실현하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사에 이어 이인화 문화체육관광과장과 자치행정과 정혜선 직원 참가자 대표 선서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부사항을 성실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고 이어서 자전거 번호판 부착식과 성공기원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거행됐다.


서 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시청에서 신북면 가채리까지 포천천 주변에 개설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왕복6km의 구간에 걸쳐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범 시민적인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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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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