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초등학생용 영양교육 자료집 개발

  • 등록 2010.04.20 16:51:52

초등학생용 영양교육 자료집 개발


-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한 계기 마련 -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생용 영양교육 자료집을 개발하기로 했다.


추진방법은, 2010년 4월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경기도내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자료수집, 지도안·활동지·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수업시연회를 통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현장에서 실제 유용한 자료집을 개발할 예정이다.


내용은, 초등학교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학년당 3차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며, 영양, 위생, 식습관, 식사예절, 위생 편식교정 등 영양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자료집 제작은 어렸을 때부터 영양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아침결식,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체중감소를 위한 무리한 절식, 기호치중 편식 등 식생활교육 부재에 따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영양교육 자료 개발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용 동영상 영양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한 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평생교육체육과 한용수 과장은 “앞으로 영양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초등학교 영양교육이 활성화 되어 학생들에게는 평생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하였다.


최기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