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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나라당 김남성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 등록 2010.04.24 12:35:03

한나라당 김남성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한나라당 의정부시장 김남성 후보가 23일 오후 3시 의정부2동 서부타워 빌딩 9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리시 주광덕 국회의원과 의정부 을구 박인균 당협위원장, 박형국 전 도의원, 의정부 을구 광역·기초의회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인균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천과 관련하여 의정부 을구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사태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에 의해 주도된 일”이라며 “의정부 을구의 공천심사야말로 전국에서 가장 공정하게 심사되었다”고 해명했으며, 김문원 시장의 낙천에 대해서도 “그동안 김문원 시장이 의정부를 위해 많은 일을 했으나, 금번 공천은 도당공심위에서 결정한 것으로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는 서울에 접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남부지역의 도시에 비해 발전을 못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의 변화를 위해 젊은 사람이 시장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며, 당이 선택한 김남성 후보를 밀어주자”고 호소했다.


 


김남성 후보의 대학 선배인 구리시의 주광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남성 후보는 인간적인 품성과 인격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지식과 행정능력을 겸비한 후보로 의정부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의정부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어 의정부 시장 예비후보로 김남성 후보와 경합하였던 박형국 전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김남성 후보의 선대위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며 “살고 싶은 의정부, 살맛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김남성 후보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남성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총선, 당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뜻에 승복한 결과 다시 의정부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며 “의정부 시민이 미래를 설계하고 온 가족이 그 꿈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의정부의 경제를 부흥하는데 적합한 효율적인 도시 체계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를 5개 권역으로 특성화해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4년제 대학 및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교육, 일자리, 복지가 어우러져 균형 발전을 이루는 백년대계의 기초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전날 민주당 안병용 시장후보의 개소식과는 대조적으로 한나라당 중앙당의 유력인사들 뿐만 아니라 의정부 갑구 김상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갑구 지역 광역·기초의회 후보들이 전원 불참해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졌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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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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