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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도, DMZ 트레킹 코스의 새이름 『평화누리길』로 선정,



경기도, DMZ 트레킹 코스의 새이름 『평화누리길』로 선정,


5월 8일 임진각에서 개장식 개최


경기도가 조성하고 있는 도보여행길, DMZ 트레킹 코스에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길”이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김포시에서 연천군에 이르는 DMZ 인접지역에 총 12개 코스, 연장 180㎞의 트레킹 코스를 선정하였으며 이 길의 이름을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간 공모를 하여 “평화누리길”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한글명 1,371건, 영문명 668건 등 총 2,039건이 응모되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한 결과 24명이 응모한 “평화누리길”이 한글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영문명은 수상작이 없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하였던 손세모돌 교수(대진대 국문학과)는 “평화누리길”은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의미와 ‘평화를 누리기를 바라다’의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 본 공모의 의도를 잘 담고 있는 이름이며 부르기 쉽고 운율면에서도 무리가 없어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영문명의 경우에는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름이 응모되지 않아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새로운 이름이 선정됨에 따라 “평화누리길” 개장식과 걷기행사를 5월 8일 개최하여 본격적인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도보여행길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개장식은 총 12개 코스중 파주 3코스 중에 있는 임진강역 광장에서 열리게 되며 임진강역에서부터 화석정까지 8km를 걷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개장식과 걷기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5월 8일 10시까지 임진강역으로 오면 된다. 걷기행사 코스는 임진강역을 출발, 마정리 마을길을 지나 DMZ 생태공원 예정지인 초평도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장산 정상을 지나 임진나루와 임진리 마을을 지나 화석정에 도착하여 마무리를 하게 된다.


걷기행사에 참여를 위한 교통편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임진각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고 대중교통은 경의선 임진강역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걷기행사 종점인 화석정에서 임진강역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당선작『평화누리길』이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까지 조성하겠다고 밝힌 자전거길과 명칭이 중복된다는 지적에 대해 경기도는 행안부의 공식명칭은『DMZ평화자전거누리길』이며 길의 용도와 성격이 달라 사용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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