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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주당 의정부시 도의원 김경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 등록 2010.04.30 14:16:34


민주당 의정부시 도의원 김경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견제장치를 만들어 달라 호소


 


민주당 의정부시 도의원 제2선거구 김경호 후보가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갑구 문희상 국회부의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광역.기초의원 후보 및 100여명의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경호 의원은 정치적으로 나와는 부자지간이며, 형제지간과 같은 사이다”라고 말하며 “6.2지방선거에서 김경호 의원이 당선되는 것은 문희상이 당선 되는 것과 같다”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 후보는 기호2번으로 민주당이 공천을 했기 때문에 필히 당선이 될 것이다”라며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심판을 해야 하는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중간 심판해야하며, 다수당의 견제를 위해 김 후보를 꼭 당선시키자”고 역설했다.


문 의원은 축사도중 이례적으로 공천결과에 승복한 의정부 나선구 시의원 예비후보 홍승예 후보를 치하해 눈길을 끌었다.


안병용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김경호 후보는 20년 전부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의를 했던 사이”라며 “김 후보는 멧돼지 같은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그 강한 의지로 경기도의회에서 소수당이면서도 다수당에 대항하여 많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후보는 민주투사로 의정부시장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후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3선구의 도의원 후보인 박세혁 후보는 축사를 통해 김경호 후보는 초.중.고등학교 친구로 맨체스타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와 같은 불굴의 의지와 진념을 갖고 노력하는 후보라고 말하며, 준비되고 검증된 김경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경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을 동시에 쥐고 있는 한나라당의 횡포가 도를 넘어 섰다”며 “언론악법 통과, 4대강사업의 졸속밀어부치기, 한명숙 전총리의 무리한 수사, 세종시수정안의 밀어붙이기 등 그들의 횡포는 실로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견제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의정부시의회 3선과 현 경기도의원으로서 쌓은 경륜으로 무상급식의 전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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