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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선거사무실 개소

  • 등록 2010.05.03 11:48:52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선거사무실 개소
시의회 의장으로써 "무소속이지만 살아돌아오겠다"다짐

 


지난 달 2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에 강한 불신을 피력하면서 김태은 시의회 부의장, 김효열 기획복지 위원장, 현대곤 예비후보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오후 3시 추병원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태은, 김효열, 현대곤 무소속 예비후보, 신관성 예비후보 및 지역 주민과 지지자 50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계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본인이 3선 시의원이라는 것, 나이가 들었다는 것, 이제는 능력이 없다”라는 이유 등으로 공천에서 떨어졌지만, 지역 주민들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며 “본인 나이 60, 아직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주민 분들께서 이렇게 와주셔서 응원을 해주시는 것, 3선이라는 경력 등을 미루어 볼 때 이번 공천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한나라당 공천에 대한 잘못된 점을 고치고, 본인 또한 지난날 의원 생활에서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주민 분들께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또한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의회에 입성하게 되면 정당정치에 끌려 다니지 않는 소신 있는 의원으로 의정부시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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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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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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