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무소속 김효열 시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 등록 2010.05.03 11:56:19

무소속 김효열 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정당에 구애 받지않고 의정부와 시민을 위한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



 


지난 달 13일 한나라당 을구 박인규 위원장의 공천심사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공천확정 전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효열 의정부시 기회복지 위원장이 1일 오후 5시에 신곡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등학교 동기인 김경호 도의원, 박세혁 도의원과 안계철 의장, 김태은 부의장, 김시갑 시의원, 현대곤 예비후보, 권재형 예비후보, 이영자 여사(김문원 시장 부인) 및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하였다.


박상철 전 의정부고등학교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효열 후보는 시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의정부 교육에 많은 관심 같고 많은 일을 한 것으로 안다”며, 자신의 소신껏 열정적으로 정당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효열 후보를 힘껏 밀어 주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 5대의회는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그중 김효열 후보는 기획복지 위원장으로 의정부의 장애인복지 및 사회복지 등 SOC사업의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 것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불행히도 김효열 후보는 남에게 아부하거나 아첨하는 성격이 되지 못하고 불의을 참지 못하다 보니 윗사람한테 미움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열 후보가 본인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므로 김효열 후보를 당선시켜 자신과 함께 당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껏 주민과 의정부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효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에 입문하게 동기를 준 한나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하고 비통하지만 제 한 몸 불살라 깨끗한 정치의 선봉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당협위원장에게 아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소신껏 지방정치를 할 수 있는 김효열이 되겠다”며 주민들을 위해 다시 봉사할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