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가선거구 이경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등록 2010.05.09 16:16:58

가선거구 이경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무소속후보 당선 어렵다는 통념 반드시 깰 것"
 
 


의정부시 기초의원 이경석 예비후보(가선거구-가능1·2·3동, 의정부1·2동, 녹양동)가 지난 8일 오후 3시 녹양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용득·장무환 한나라당 의정부지역 고문, 원기영 의정부애향 회장, 진종열 자유선진당 의정부지구당 위원장, 서기원 통일문화재단이사장 및 김효열(다선거구), 김태은(나선거구), 권재형(다선거구) 등 무소속 출마 후보자들과 안정자(한·다선거구), 박찬학(민·제1선거구), 이은정(민·라선거구), 장희진(진보·가선거구) 후보 참석했다.


 
이경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소임을 다 했으나, 공천에서 제외된 결과는 본인의 부덕한 탓 인 것 같다”며 “주위 선·후배들의 권유로 힘들고 험난한 무소속 후보의 길을 선택했으나,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기필코 승리하려고 한다”며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꼭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석 후보는 “경노우대와 어르신 권익증진에 힘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 사리사욕 없는 청렴한 시의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시키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이번 선거에 힘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정부에서 무소속 후보는 당선이 어렵다는 통념을 반드시 깨고 말 것이다.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떳떳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해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격려했다.
한편 이날 축사는 경기도의회 3선을 역임하고 현재 의정부애향회장직을 맡고 있는 원기영 한나라당 고문과 서기원 통일문화재단이사장이 축하와 격려 및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