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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민락2지구 택지공급 본격화

  • 등록 2010.05.10 16:39:01

의정부 민락2지구 택지공급 본격화


LH공사 자체건축분 금년 8월부터 아파트분양 예정


 


10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내 택지공급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LH공사는 이달 중 총면적 15만 8692㎡에 달하는 공동주택용지(85㎡초과)를 5월중 공급공고를 내고 6월 중 계약체결 예정으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00~600만원선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는 사업면적 262만1000㎡, 수용인구 4만5000명의 대단위 사업지구로 현재 조성공사 공정율이 33%이며 2012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LH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민락2지구의 공사 진척율이 높아 토지사용시기가 올 11월에서 내년 3월 사이에 도래하는 만큼 타 사업지구에 비해 계약 후 주택공사착공을 조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85㎡이하 공동주택은 전량 LH 자체건축 분으로 금년 8월부터 아파트분양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의 신시가지로 부상한 동부지역에 위치하여 경기도2청사와 가깝고,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지구 북측에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지구주변이 풍부한 수림대가 형성된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의정부시 동부권 신시가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기존 택지개발지구인 금오, 송산, 민락지구와 접해있어 인근 지역의 풍부한 기반시설 이용의 편리성, LH 자체건축 아파트의 분양 임박, 생활편익시설의 조기입지 등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 중 한곳"라고 전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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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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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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