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8.6℃
  • 박무서울 3.4℃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3.1℃
  • 구름많음광주 5.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2.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시 민주당, 민주노동당 정책 연합 협의식

  • 등록 2010.05.15 12:12:16


양주시 민주당, 민주노동당 정책 연합 협의식


 


양주시 민주당과 민노당은 14일 지방선거공약을 함께하는 정책연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상시적인 협의체를 통한 시정운영에 합의했다.


14일 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는 민주당 양주시장 박재만 후보와 민주노동당 양주시 김홍열 위원장 간에 정책연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공동 서명했다.


정책연합 합의문에는 이번 지방선거를 비리로 얼룩진 지방자치를 정상화하고 한나라당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과 민노당간의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3대 지방선거 역점사업을 통해 개혁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3대 핵심 정책사업은 일자리분야, 교육 분야, 복지 분야에 대한 중점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지방선거이후 시민 참여형 시정운영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일자리분야사업은 한나라당 집권이후 특권층만을 위한 고용정책으로 인해 고공 행진중 청년실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공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으로 취업제공, 민. 관. 기업이 함께 취업지원센터를 상시운영 하기로 했다.


또한 부자감세와 건설예산의 증대로 민생예산이 삭감되고 이로 인해 서민이 누려야할 공공복지가 최악의 상황까지 도달했다고 파악하고 이를 위해 5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육비지원, 아동양육보조금 도입,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보육시설확대, 노인복지시설확대와 의료비지원, 여성/장애인 복지관 건립,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실시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당은 국가의 공교육을 정상화 하여 책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4년제 대학유치, 우수 공립 고등학교 육성,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 지역장학생 대폭확대를 통해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기회균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서명식을 마친 양당은 추가 합의를 위한 향후 논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합의된 정책의제들을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상시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양주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