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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민주당, 민주노동당 정책 연합 협의식

  • 등록 2010.05.15 12:12:16


양주시 민주당, 민주노동당 정책 연합 협의식


 


양주시 민주당과 민노당은 14일 지방선거공약을 함께하는 정책연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상시적인 협의체를 통한 시정운영에 합의했다.


14일 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는 민주당 양주시장 박재만 후보와 민주노동당 양주시 김홍열 위원장 간에 정책연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공동 서명했다.


정책연합 합의문에는 이번 지방선거를 비리로 얼룩진 지방자치를 정상화하고 한나라당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민주당과 민노당간의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3대 지방선거 역점사업을 통해 개혁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3대 핵심 정책사업은 일자리분야, 교육 분야, 복지 분야에 대한 중점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지방선거이후 시민 참여형 시정운영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일자리분야사업은 한나라당 집권이후 특권층만을 위한 고용정책으로 인해 고공 행진중 청년실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공서비스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으로 취업제공, 민. 관. 기업이 함께 취업지원센터를 상시운영 하기로 했다.


또한 부자감세와 건설예산의 증대로 민생예산이 삭감되고 이로 인해 서민이 누려야할 공공복지가 최악의 상황까지 도달했다고 파악하고 이를 위해 5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육비지원, 아동양육보조금 도입,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보육시설확대, 노인복지시설확대와 의료비지원, 여성/장애인 복지관 건립,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실시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당은 국가의 공교육을 정상화 하여 책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4년제 대학유치, 우수 공립 고등학교 육성,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 지역장학생 대폭확대를 통해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기회균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서명식을 마친 양당은 추가 합의를 위한 향후 논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합의된 정책의제들을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상시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양주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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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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