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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현대곤 무소속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등록 2010.05.17 18:22:33

현대곤 무소속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후보들 참석…정당공천제에 대한 폐해와 현 후보 지지호소


 


6.2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의정부시의회 라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 현대곤 무소속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3시 용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으로 본 후보 등록을 한 김문원 의정부시장 후보와 안계철, 김태은, 김효열 의정부시의회 후보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선거법과 관련하여 격려사를 못하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후보는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현대곤 후보가 당선해 이번 공천에 대한 잘못을 확인시켜 달라”며 이날 모인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후보 또한 “주변에서 공천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말들이 많다”며 “이번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의정부시장 공천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을 탈당한 류기용 전 한나라당 의정부을구 당원협의회 수석고문은 축사를 통해 “현대곤 후보는 모 위원장이 공천을 약속했던 사람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이유 없이 공천에서 제외되었다”고 말하며 덧붙여 “김문원 시장 또한 한나라당 중앙당의 모 인사가 이번 공천에 개입해 공천에서 낙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은 이런 한나라당의 불공정한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몸 담아왔던 한나라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번 공천에서 불공정한 공천심사로 낙천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원 시장후보와 현대곤, 안계철, 김태은, 김효열 시의회후보들을 당선시켜 이번 공천이 얼마나 엉터리고 잘 못된 것이었는가를 증명해 보이자”고 역설했다.


 


한편, 현대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시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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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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