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무소속 김문원 시장후보에 대한 지지세력 늘어나”

  • 등록 2010.05.23 17:17:00

“무소속 김문원 시장후보에 대한 지지세력 늘어나”


8개 택시노조위원장,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선진당 의정부 당협위원장


및 회원, 경민대 평생교육원 엄기복 회장과 회원 모두 김문원 시장 후보 지지선언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각 정당은 조직을 총동원하여 불꽃 튀는 일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속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원 시장후보 측은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에서 지지표명을 하며 찾아오는 단체가 많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18일 의정부의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만현)과 경민대학 평생교육원 총동창회 엄기복 회장 외 회원들이 김문원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와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각종 숙원사업이 제대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시정경험이 풍부한 김문원 후보가 당선되어야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또 자유선진당 의정부시 당협위 진종렬 위원장 등 회원 모두가 김문원 시장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를 선언하였다.


특히 지난 22일 오후 행복로 유세에서는 그동안 항간에 경전철과 관련하여 김 후보의 당선을 반대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던 택시업체 등 운수업체가 소문과는 달리 김문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부민운수의 손문진 위원장은 의정부시 8개 택시조합 노조위원장들을 대표한 지지연설에서 “우리 의정부시 택시노조위원장 일동은 김문원 시장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만천하에 밝히고자 한다”며 “김문원 시장후보는 국회의원 두 번과 두 번에 걸친 의정부시장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아무도 갖출 수 없는 크나큰 경륜과 지혜를 갖춘 분으로 현재 의정부시가 진행 중인 사업들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중앙당만 드나들면서 자기 보스에게 아부나 일삼다가 공천장이나 들고 들어와 시장을 하겠다는 이른바 정치건달이나, 교육경험이나 있는 함량 미달인 인물들로 이 같은 막중한 사업을 완성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의 발전과 번영을 진심으로 원하는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김문원을 3선 시장으로 당선시켜 의정부 백년대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문원 시장후보는 유세를 통해 “의정부 관내 택시노동조합 위원장들이 본인을 지지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의정부의 운수업체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 지지를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이 각 단체 및 시민들이 본인을 지지해 주는 것은 이번 한나라당 공천이 의정부 시민들의 정서나 여론조사를 무시한 채 특정인에 의한 잘못된 공천이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의정부의 숙원사업을 오랜 경험과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시민들께 당선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하며 선거의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휴일을 맞아 행복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김문원 후보의 선거유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경청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