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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 25일 기자간담회 열어

  • 등록 2010.05.25 18:25:17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 25일 기자간담회 열어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6개국 25팀이 펼치는 춤의 향연


이진배 집행위원장, “지역, 그리고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축제될 것”


꾸준한 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우수한 성과 확인,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통로 될 것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 기자간담회가 5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진배 집행위원장((재)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김매자 예술감독((사)창무예술원 이사장), 김서령 사무국장, 국내집행위원 이지현, 안무가 안성수(안성수 픽업그룹), 김윤규(트러스트무용단) 등이 자리한 간담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초청 공연팀의 영상 소개 등이 이어졌다.


올해 ‘창무국제무용제’는 6.25전쟁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축제의 주제를 ‘W/A/R(War/Arts/Recovery-전쟁, 예술, 그리고 치유)’로 정하고, 예술로써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김서령 사무국장은 “6.25전쟁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해 창무국제무용제만의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전쟁과 분단을 바라보는 각 세대별 안무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배 집행위원장은 “창무국제무용제가 의정부에 자리를 잡은 지 두 번째 해를 맞아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 보다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무국제무용제는 개막 열림굿, 거리공연 프로젝트, 댄스몹 등 극장을 벗어난 야외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즉흥춤 ‘콩나무 놀이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댄스&무브먼트 테라피, 신명나는 전통춤 배우기(소고춤) 등 다양한 무료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창무국제무용제는 지역축제로써 대중에게 다가서는 노력을 늦추지 않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무용시장의 해외진출 통로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매자 예술감독은 “지난해 해외자문위원단들이 축제기간 중 공연관람과 쇼케이스, 자문회의 등을 통해 창무국제무용제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고, 국내 무용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역시 5개국 9명의 해외자문위원단이 내한하여 꾸준한 해외네트워킹을 통해 국내작품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무국제무용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외 자문위원단은 세계적인 페스티벌 및 극장의 디렉터와 프로그래머, 공연 평론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창무국제무용제’ 공식초청공연과 쇼케이스 관람을 통해 창무회 김선미의 ‘볼레로’는 2010년 5월 독일 품펜하우스 초청공연, 김재덕 프로젝트의 ‘다크니스 품바’는 2010년 6월 14일 인도네시아 댄스페스티벌 초청공연, LDP는 2011년 봄 미국 포틀랜드 화이트 버드 초청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축제의 땅’ 의정부의 초여름을 춤으로 물들일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은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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