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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북부지역 8개 고교 학과개편 승인



경기북부지역 8개 고교 학과개편 승인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관내 8개 고등학교의 2011학년도 학과개편 등의 계획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승인내용은 학과개편 6교, 학급감축 1교, 교명변경 1교이다.


도교육청 제2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특히 지역사회 전략 산업과 연계한 학과개편으로 신일정산고는 고양시 모토인 국제비즈니스 도시에 걸맞게 창업비즈니스과, 물류비즈니스과 등을 신설하고, 문산여고는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기반으로 출판미디어과를 신설하여 지역 산업 육성과 학생의 진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동고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선호도가 감소된 화학공업과를 보통과로 전환하여 그간에 발생했던 학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반계 진학 수요에 부응했으며, 이외에도 전곡고, 포천일고, 한국문화영상과학고의 학과개편 계획이 승인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학급감축으로는 교실 부족으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민여정보고는 1학급 감축되어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명변경은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가 "경민IT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승인되었으며, “신일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신청한 교명변경 건은 지역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와 향후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위와 같은 학과개편으로 학생의 소질·적성·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 요구를 수용하여 직업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추구하고, 산업 구조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춰 경쟁력 있는 인력 육성이 전망된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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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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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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