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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6회 동두천 예술제 개최

  • 등록 2010.06.16 10:32:13


제6회 동두천 예술제 개최


동두천시에서는 6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민공원에서 사)한국예총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 주관으로 제6회 동두천 예술제를 개최했다.


동두천예총과 산하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협회가 함께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 사기진작 및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 기회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동두천고등학교 출신인 개그맨 김귀철(웆찾사)의 사회로 진행된 동두천예술제는 청소년 그룹사운드인 D하이트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비보이 댄스팀인 동두천UDT 공연, 국악협회의 「모듬북」 공연과 「경기민요, 서도소리」 등 국악협회 회원 및 초청국악인의 공연이 이어졌다. 4시 30분부터 동두천예술제 개막식으로 동두천 음악협회의 「클래식 음악축제」가 열렸다. 동두천음악협회의 윈드 오케스트라와 육군 보병제26사단 군악대, 한국문화영상고 관악대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으로 「도시의 아이들」, 「오은정」,「위금자」의 초청연예인 공연과 초청공연팀인 반딧불이의 「퓨전국악」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한마음 시민노래장이 이어져, 동별로 추천받은 6명의 시민이 노래 솜씨를 발휘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동두천 시민예술대학 연예협회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주부그룹사운드 공연이 마지막 월드컵 송을 부를 땐 참여한 모든 시민이 한 마음이 되었다.


여름 장마처럼 비가 오는 가운데 펼쳐진 공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호응해 주었으며, 시민들은 우리 시에서도 종합예술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연과 함께 문인협회의 「6.25 60주년을 주제로 시·화전」과 「시민백일장」이 함께 개최되었다. 백일장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율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미술협회 주관으로 「회원 깃발전」은 비가 오는 바람에 축소 개최되었으나, 체험마당으로 도자기 물레시연과 도자기 페인팅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밸리댄스」, 「재즈댄스」, 「타악앙상블」등 공연과 「벌룬공예」작품 전시, 사진동우회의 「사진전」, 「바디페인팅 시연」, 「페이스 페인딩」, 「부채 그림 그리기」, 「봉산탈춤 체험」 등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동두천예총에서는 앞으로 동두천 종합예술제를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문화예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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