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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7회 경기북부 학생백일장대회 개최

  • 등록 2010.06.17 18:26:55

제7회 경기북부 학생백일장대회 개최


1,500여명 학생 참가, 뜨거운 관심속에 대회 진행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기북부 청소년에게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여가선용 및 인격수양과 정서를 함양하고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경기도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제7회 경기북부 학생백일장대회가 17일 오후 2시 의정부 청소년회관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학운회(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총회장연합회), 아시아일보, 의정부신문이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진 의정부교육청 교육장과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이외에 대회에 참여한 학교장과 학생 및 학부모 약 1,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 학운회 박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결과보다는 오늘 하루가 학생들에게 큰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를 빌어 대회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진 의정부교육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교육장배 대회를 열고 있는데, 전국에서 이런 행사가 지속되는 곳은 의정부시가 유일하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용 의정부시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6월은 호국 보훈의 달로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어떤 해보다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하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백일장 시제가 나라사랑과 관련된 시제이니 만큼 여러 학생들의 나라사랑의 뜻을 잘 써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 대회의 시제는 산문부에는 ‘나라사랑의 길’ 과 운문부에는 ‘월드컵’으로 정해졌으며, 심사 후 수상자는 오는 7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관계자는 “한전경기북부지사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매년 빵과 음료를 무료지원해 주고 있어 행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성 기자


 


〚백일장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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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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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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