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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의회 5대의회 종료

  • 등록 2010.06.25 17:41:14

양주시 의회 5대의회 종료


4년 임기동안 총 519건 안건 처리


7월 1일 제20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6대 의회 개원


 

지난 2006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가지고 개원한 제5대의회가 이제 몇 일후면 그 막을 내린다.


제5대 양주시의회는 정례회 8회(141일), 임시회 40회(232일) 등 총 373일간의 48회의 회의를 진행했고, 3개의 특별위원회를 12회 운영했으며, 의원발의 안건 23건, 건의․결의문 18건, 수정안 10건, 부결 1건, 철회 4 건 등을 포함해 총 5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총 85회를 실시한 의원간담회에서는 총 91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발발의 안건 중 우순자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여성발전 기본조례안은 양주시 여성의 복지 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특을 마련했고, 이종호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생활안정자금의 원활한 원활한 운용은 물론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범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지원조례 전부개정안의 경우 날로 늘어가는 야생동물의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의원들의 정확한 시선에서 찾아 낸 각종 조례안들은 20만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서정대학 입학정원증원 건의문의 채택을 시작으로 각종 건의문과 결의문이 채택됐다.


특히, 이종호의원의 대표발의한 32번 버스 환승 할인 적용 건의문은 현재 도봉산에서 광적면까지 운행중인 35번 버스를 개통하게 되는 시발점이 됐다.


이 밖에도 제5대 양주시의회에서는 매 분기별 우수시설 및 기관 등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우리시의 신규사업이나 시책 등에 반영했고, 각 회기때 마다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사항,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등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민원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과 대안 등을 제시해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제 5대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지난 23일 의회사무과 주최로 제5대의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고 그 동안의 제5대 양주시의 의원으로 활동한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시간을 갖었다.


감사패 전달식에 앞서 김형열 의회사무과장은“4년동안 양주시의 발전은 물론 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의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아달라”고 부탁했다.


원대식 의장은 “4년간 의원들을 위해 애쓴 모든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양주시 800여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의원이 아닌 시민으로 돌아가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몇 일 남지 않은 임기동안 4년을 돌아보며, 임기를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5대 양주시의회는 6월 30일 24시를 끝으로 모든 임무를 마치며, 제6대 양주시의회는 7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제200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며, 개원식은 7월 1일 오후 4시에 본회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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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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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