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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전철 수요예측 재검토 ‘공사일시중단’ 재확인

  • 등록 2010.06.29 16:07:22


경전철 수요예측 재검토 ‘공사일시중단’ 재확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취임 후 행정조직 개편 및 인사단행’ 밝혀


 


시장취임을 이틀 남겨 논 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는 경전철 수요예측 재검토와 공사일시중단을 재확인하고 취임 후 행정조직 개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당선자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에 열린 인수위원회 결과보고회를 통해 “경전철 관련 수요예측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라며 “명령권이 생기는 대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공사일시중단을 요청 할 예정이다”고 재확인했다.


이어 안 당선자는 경전철 재검토와 관련하여 "김문원 시장이 경전철 개통을 연장하기로 이미 시행사측과 합의해 공사 중단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은 문제 될 게 없다"라며 "취임 후 공사를 일시 중단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재차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전철과 체결한 적자보전협약은 잘못된 계약으로 반드시 재협상을 통해 시와 시민들에게 이로운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기획총무국의 인사, 예산, 기획, 업무를 분리하고 교육과 등 1~2개의 과를 새로 신설할 계획” 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취임 후 전담반을 구성해 2개월 안에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 하겠다”고 말해 향후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인수위 관계자는 소문이 무성한 안 당선자를 보좌 할 비서실장 인사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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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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