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1℃
  • 박무서울 4.2℃
  • 박무대전 7.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권익위, 15일 의정부 장암-자금간 IC 통행로 설계변경 현장조정

  • 등록 2010.07.16 09:17:11


권익위, 15일 의정부 장암-자금간 IC 통행로 설계변경 현장조정


자금IC 일부 구간 ‘성토→교량’으로 주민요구 수용


의정부시 자일동에 있는 장암-자금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자금 IC 통행로부분이 금곡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성토방식에서 교량방식으로 바뀌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장암-자금 현장사무실에서 마을주민 대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의정부시 등 관계기관이 모인 가운데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해당 도로공사는 2000년 10월 착수해 장암동과 자일동을 잇는 국책사업으로 총 2,800억원이 투입 예정이지만, 일부 공사구간의 마을주민 45명은 통행로가 통로암거방식으로 건설되면 마을이 고립되고, 학생 통학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지난 3월부터 민원을 제기했으며, 설계 변경이 되지 않자 4월 국민권익위에도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권익위는 민원접수이후 이해관계자들과 현장조사, 수차례의 실무조정회의를 실시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자금IC Ramp-A 구간의 통로암거를 교량화하도록 설계를 변경해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성사시켰다.


이날 현장조정회의를 주재한 국민권익위 홍현선 상임위원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시 우려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공사구간의 이번 설계변경이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