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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가능뉴타운 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



 가능뉴타운 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


제2차 주민설명회 개최…100여명 참석


 


지난 12일 오후 2시 의정부 가능뉴타운 제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주최한 (가칭)추진준비위원회 정봉철 사무국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능뉴타운재정비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으로 10개구역 중 각 구역의 주민동의율이 높은 5개구역을 선정하여 먼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1구역이 타구역보다 우선적이고 모범적으로 1단계에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가능1구역 (가칭)추진준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을 상대로 뉴타운사업의 타당성과 개발에 따른 장점 및 조합원들의 재산과 권익에 대해 설명해 왔으며, 이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뉴타운사업이란 이제까지 민간위주 소규모 구역단위의 재건축·재개발이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주택중심으로만 추진되어 난개발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확충,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적정규모의 생활권역을 대상으로 충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종합적인 도시계획사업이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은 (가칭)추진준비위원회의 뉴타운사업과 관련된 설명에 대해 주의 깊은 청취와 더불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 가능뉴타운 재정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라 지난 7월21일부터 8월 3일까지 14일간에 걸쳐 공람한 바 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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