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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의회, 정부지원 요구 건의문 청와대 전달

  • 등록 2010.11.16 19:04:37


동두천시의회, 정부지원 요구 건의문 청와대 전달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승인 ‧ 예산지원 요청


동두천시의회는 시 발전을 위한 시책사업의 정부지원을 요구하는 대통령 건의문을 채택,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송해 청와대로부터 보다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동두천의 발전을 위한 시책사업 16가지를 제시함으로써 역점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건의서를 작성·채택하였다.


건의서에 제시된 동두천시의 현안사업으로는 정부의 사업승인 및 지원이 요구되는 사업 7건과 정부의 예산지원을 요구하는 사업 3건을 비롯해 총 16개의 사업이 건의되었다.


특히 동두천시의 현안사업은 ‘유엔평화대학유치’와 ‘복합화력발전소 건립부지 조기반환’ 등으로 동두천시의 자력만으로는 추진되기 힘든 사업들로써 정부의 사업승인과 예산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사업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에 시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반환되는 공여지에 대한 대기업의 입주 유치지원 뿐 아니라 서민생활과 밀접한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사업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국가안보의 명목으로 60여년간 희생당해온 동두천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찬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 같은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건의서와 시책사업 16개를 지난 12일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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