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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뉴타운 반대 대규모 집회 개최 예정

  • 등록 2010.11.24 16:32:39


의정부시뉴타운 반대 대규모 집회 개최 예정


29일 행복로…주민들과 물리적 마찰 생길 수도


의정부시 뉴타운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상임의장 목영대)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의정부 행복로(구,중앙로)에서 뉴타운 반대 대규모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시는 12월 1~2일 도촉법상 주민공청회를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 뉴타운 반대측 주민들과의 물리적인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시의회 및 의정부시장 등을 상대로 다양한 반대 활동을 벌여왔으나, 뉴타운에 대하여 찬성측 의견만 반영할 뿐 반대측의 이유와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타운 방식의 재개발은 ‘내 재산 빼앗고, 재정착이 불가능 하다’는 주장들이 10만명 거리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뉴타운 반대 대책위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장과의 간담회 내용을 빌어 “시장은 시(市)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이로운 확률이 높다라는 면에서 정책결정을 했고, 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화살이 상당히 많이 나갔다”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뉴타운지구 주민들은 이제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가 없음을 확인하고 뉴타운사업이 취소되고 저지될 때까지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강력한 투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행복로 집회 이후 주민 10만명 서명운동과 의정부시장 주민소환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및 공청회가 취소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가며 뉴타운 반대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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