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7℃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양주시 삼숭고’ 명문고 도약 계기마련

  • 등록 2010.11.26 20:17:25

‘양주시 삼숭고’ 명문고 도약 계기마련


의고 점수 하락, 의여고 인원 미달…평준화 영향인 듯


양주시의 삼숭고등학교가 올해 ‘자율형공립고’ 지정 이후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명문고로 대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숭고는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252명 모집에 427명이 접수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접수된 학생의 내신평균이 180점 가량으로 우수학생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양주지역에 명문고가 부재하여 우수학생의 70%가 인근 의정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나 삼숭고의 자율형공립고 지정 이후 이번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선 양주 인근 지역의 우수학생이 삼숭고로 역유입 된 것으로 보인다.


삼숭고는 2011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며 교장 공모제 임용, 우수 교원 초빙, 교과별 필수 이수단위의 50% 범위 내 자율 운영하며, 5년간 매년 2억원씩 교과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자율형공립고 지정 후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했음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다”며 “2012년도에 의정부지역이 평준화가 되면 의정부나 인근 지역의 우수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그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주시 교육관계자는 “자율형공립고, 기숙형 고교, 조리.관광 특성화고의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양주시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역의 명문고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곤 교육감의 선거공약에 따라 2012년도부터 고교평준화 지역으로 예정된 의정부의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는 지원자 점수대가 예년에 비해 하락하거나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의정부고는 585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했으며 200점 만점인 내신점수 커트라인이 예년 176점에서 올해는 168점으로 8점 가량 하락했으며, 의정부여고는 585명 정원에 558명이 지원해 27명이 미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신곡동 거주 전모씨(55세/남)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명문학교가 필히 필요하며, 의정부에는 다행히 의고와 의여고가 있어 그동안 많은 인재들이 배출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말한 후 이어 “양주는 시와 의회, 시민, 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명문고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데 의정부의 경우는 일부 평준화 찬성론자들이 수십년의 노력을 통해 명문고로 자리 잡은 학교들을 평준화를 자청해 없애려고 발 벗고 나서고 있으니 한심할 뿐이다”고 통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의정부, 안산, 광명의 ‘2012년도 고교평준화’ 도입을 결정한 후 교육과학기술부에 평준화와 관련된 법령개정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경기북부 웨딩 트렌드 바꾼다…아일랜드캐슬 호텔 웨딩 출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복합 레저·관광시설인 아일랜드캐슬이 호텔 웨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의정부 웨딩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일랜드캐슬은 3월 첫 주말인 7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첫 결혼식을 진행하며 웨딩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호텔급 연회 서비스와 넉넉한 주차 공간, 숙박 객실, 리조트 인프라를 갖춰 예식과 연회,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웨딩'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웨딩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약 150석 규모의 프라이빗 하우스웨딩 전용 공간인 '쁘띠 웨딩홀' 개장도 준비 중이다. 복층 구조의 공간 설계와 모던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중심으로 한 중·소규모 예식을 선호하는 흐름에 맞춘 감성적인 웨딩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일랜드캐슬 측은 기존 대형 예식장 중심의 결혼식 문화에서 벗어나,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하우스웨딩 콘셉트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호텔 웨딩 도입을 통해 그동안 서울 등 외부 지역으로 유출되던 웨딩 수요를 지역 내로 흡수하고, 숙박·연회·관광·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웨딩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