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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 등록 2010.12.13 18:57:58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오는 15일 오후 2시 경보발령, 15분간 전 기관 총력 실제주민 대피 등


의정부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최근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제 공습을 대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는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모든 주민은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원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훈련부터는 반상회, 일간지 등 전 홍보매체를 통하여 대피시설 위치 및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주민대피 등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 이라고 말하며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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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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