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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 선정

  • 등록 2010.12.16 12:29:27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 선정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선정, 의정부와 시흥시는 예비지정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등 4개 기초지자체가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흥시와 함께 예비지정 기초지자체로 포함되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그동안 1단계 평가를 통과한 10개 시군을 상대로 현지방문협의회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교육경비확보율, 민간재원 유치계획, 기초지자체 관련 조례 제.개정계획, 혁신교육지구 담당조직 설치계획, 혁신교육지구 범위설정 적합성, 기초지자체 특화사업 반영 및 실현가능성, 기초지자체 신청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구성원의 사업추진의지 등 8가지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 기초지자체와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혁신교육지구 최종선정 발표 및 MOU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와 함께 예비 지정된 의정부시는 금번 평가 및 선정과정에서 도출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별도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 지정 취지에 맞게 도교육청이 의정부교육청과 시에 대한 추가적인 컨설팅 후 지구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정부시의 경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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