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포천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 등록 2010.12.30 11:33:30


포천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가 27일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포천시와 신평3리조합, 극동건설(주)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8만5천㎡부지에 1천6백억원을 투입해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당초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기존 신평3리 업체와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공업용수등 약 1,0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단지내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시?도비 160억원이 지원되는 대형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중앙열공급시설을 설치하고 하수처리수 공업용수 활용, 폐수종말처리장 상부 복개 운동시설 설치 등 최첨단 시설들이 이곳 단지에 친환경적으로 배치된다.


시는 “기존의 양문, 신평집단화단지, 새롭게 조성하게 될 신평3리 산업단지, 포천복합산업단지와 더불어 현재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1,000여개의 섬유공장들을 연결시켜 다품종 단납품 시스템은 물론 원사에서 편직, 편직에서 염색까지 완스텝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섬유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단지조성이 완료되는 2013년이 되면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