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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섬유공장서 불, 40대 이주노동자 숨져



연천 섬유공장서 불, 40대 이주노동자 숨져


16일 오전 10시30분께 연천군 청산면 소재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A(48)씨가 숨졌다.


불은 공장 기숙사 1개 동 264㎡와 주변 컨테이너 건물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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