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환자를 응급치료 하려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오 모(61)씨를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오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13분경, 의정부시 장곡로 상가 부근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원의 얼굴과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의정부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은 "앞으로도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협박 등 업무 방해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양주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양주, 포천일대의 상가에 침입해 그 상가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로 온라인 게임머니를 소액 결제한 후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20여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편취한 박 모씨(남, 27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잠금장치가 허술한 운전학원, 부동산 사무실, 가구점 등에 침입해 위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피해자들이 피해사실을 알게 되는 시점이 전화요금이 청구되는 범죄발생 한달 후가 되고 소액피해로 인해 고소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지능적인 수법의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박 씨는 동종전과의 범죄이력이 있으며 출소한지 2개월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질러 이번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새벽3시경 포천시 소흘읍 소재의 한 기계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내부 30㎡와 기계들이 불 타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됐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자 진화를 하려했던 공장 사장 차 모씨(남, 47세)와 직원이 얼굴과 손에 2도화상을 입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2일 포천시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 소속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이인복 선수(남, 30세)를 집무실에서 만나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선전을 당부했다. 이 선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22회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올림픽에만 2회 출전하는 베테랑 선수로 바이애슬론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분야 국내 최고의 선수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러한 이 선수가 이번 소치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포천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부탁하며 격려했다. 이장원 선수는 선전을 다짐하며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이 선수의 경기는 2월 8일부터 시작된다. 바이애슬론 경기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로 지난 1960년 스퀘벨리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로 아직 �
지난 17일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이날 시장실을 찾은 이상훈 총동창회장과 임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또 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성금이 불우이웃에게 전해져 그분들이 이번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 안병용 시장(우)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상훈 회장(좌)이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잊지 않고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덧붙여 “지역의 명문고인 의정부고가 더욱 발전해 지금처럼 더불어 살�
의정부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억 3천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지난 1월 20일 1,273명의 전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는 지난 2013년 3월 안전행정부의 지방공무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기준(표준안)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중 10%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게 하였다. 공무원 1인당 평균 10만원을 구입한 것으로 설명절을 앞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시장 번영회 이세웅 회장은 “대형마트로 인해 움츠렸던 전통시장 경기가 이번 의정부시 공직자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계기로 다시 부흥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입에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연천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허위로 구두상품권을 파는 것처럼 속여 구매자들에게 돈을 가로챈 이 모씨(남, 28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인터넷 네이버 카페인 중고나라 사이트에 K제화, E마트 상품권, KTX 표 등을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다고 구매자들을 현혹시켜 이를 보고 구매의사를 밝힌 최 모씨(남, 32세)등 23명으로부터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두 4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씨는 전직 상품권을 팔아본 경험을 토대로 소액을 편취하면 소비자들이 귀찮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의정부 송현고, 민락중 및 의정부중이 제12회 태백곰기 전국컬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4일 송현고는 강원도 춘천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경기서 전주여고를 7―6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고는 이날우승으로 7회 대회부터 6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시즌 회장배와 경북도지사배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민락중은 여중부 결승경기에서 의정부 소재 회룡중과 맞붙어 5―2로 승리했다. 민락중 또한 8회 대회부터 5연패를 달성해 중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으며 이날 우승을 포함,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정부중은 남중부 결승에서 송절중을 6―4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의정부 소재 중‧고교 컬링팀들의 전국대회 우승소식이 연이어 전해지자 컬링 관계자들은 ‘
지난 14일 의정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서울경찰청 소속 간부 이 모(남, 49세)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경위는 지난 12일 저녁 9시30분경 의정부시 호원동 망월로의 한 고가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면허정지 100일 기준)상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옆에서 달리던 RV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경위는 대기발령 상태로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법의 공정함 앞에서는 경찰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원칙을 적용시켰다고 분석되고 있다.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의정부지부(이하 매매조합 의정부지부, 지부장 이윤범)는 지난 8일 오후 2시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시민로19번길 10)에서 의정부시 교통지도과와 협조,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야구부(감독 김광섭)에 야구부 운동장비 지원을 위한 학교체육발전지원금을 전달했다.상우고등학교 야구부는 경기북부 최초로 창단되어 설립 초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여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매매조합 의정부지부는 밝혔다.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의정부지부는 의정부시 지역내 37개 중고자동차매매업체가 가입된 중고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다. 허위매물근절, 자동차 거래질서 확립, 교통ㆍ환경 캠페인 실시 및 독거노인ㆍ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시 조현진 교통지도과장은 매매조합 의정부지부의 학교체육을 돕기 위한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