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선희 후보(광역의원)와 정미영 후보(기초의원 비례대표)가 9일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겐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후보들에겐 경쟁력을 더해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달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 협동단체 및 회원단체,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은주) 지방연맹 및 지부, 각 정당 여성위원장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이중 능력 있는 여성정치인을 선정,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정선희 후보는 의정부시의회 재선의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의원(제3선거구)으로 단독 공천됐다. 또한 정미영 후보는 오랜 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양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기 농업교육 추진을 통한 양주농업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정식명칭인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한 자는 최대 이륙중량이 7kg 초과 25kg 이하인 무인동력비행장치를 조종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1차,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차로 나눠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장에서 10회 총 40시간(이론 20, 모의비행 10, 실기비행 1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 5일 2주 과정으로 관내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무인동력비행장치 이론으로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 이론과 비행실기로는 ▲이착륙, 전·후진, 방향전환 등 실기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관내농업인으로 2종 보통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생은 자격취득 비용 최대 150만원 중 5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ngju.go.kr/atc/index.do)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
최근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갑작스런 사망 원인이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뇌출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뇌동맥류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뇌동맥류'란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을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뇌동맥류는 대개 건강검진 등을 통해 터지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파열 위험도에 따른 예방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터질 경우 뇌출혈중 하나인 '지주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영우 교수는 "무엇보다도 뇌동맥류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비파열 뇌동맥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어 40대가 넘으면 최소한 한차례 정도는 '뇌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이나 의식소실이 있다면 뇌동맥류 파열의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이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의료계와 힘을 모아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하는 구급 의료지도 의사는 총 51명으로, 주‧야간 교대로 119종합상황실에서 경기남부 2명‧경기북부 1명씩 근무를 서고 있다. 이들은 구급 현장과 병원 이송 단계에서 구급대원에게 약물투여, 기도유지 등 의료지도를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행법상 구급대원은 의사의 지도에 따라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할 구급 의료지도 업무강화 추진단은 안기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위원장을, 김인병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에는 ▲조준필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위대한 원광대산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정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홍원표 소방청 119구급과 팀장(응급의학 전문의)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직접 119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지도 근무를 하면서 지도의사를 교육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미수용 사례를 모니터링해 수용 협조 등 의료기관과의 업무를 조정하고, 중증응급환자 의료기관 선정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일명 고물상)를 대상으로 폐기물 방치‧투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에 나선다. 9일 특사경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상의 무분별한 폐기물 수집 행위가 확산하면서 불법 방치와 투기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수사내용은 ▲분리·선별 후 남은 폐기물을 방치·투기하는 행위 ▲허가 없이 고물상 취급 품목 외 폐기물을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 ▲영업 중에 발생한 폐기물을 부적격자(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행위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일정 규모(면적 2천㎡) 이상의 고물상 영업을 하는 행위 ▲폐기물을 흩날리게 보관하는 등 처리기준 및 방법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사업장폐기물을 투기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허가 대상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운반·재활용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위탁 처리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면적 규모 2천㎡ 이상 고물상을 신고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의 '놀 권리'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아동이 자신의 삶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인공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원기 후보가 어린이날과 관련해 발표한 공약은 ▲장난감 도서관 건립 ▲신나게 학교 가는 길-셉테드(CPTED: 범죄예방설계) 적용 안전한 등·하교 보장 ▲어린이 상시 코딩 교육 체계 확립 ▲권역별 '신나게 놀자'센터 운영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김 후보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 2018년 경기도의회 부의장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김원기 후보의 이런 관심은 아이들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놀게 하는 문화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조례라는 장치로 귀결됐다. 김 후보는 과거 2018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 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은 놀고 싶을 때 놀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세상, 밤늦게 까지 공부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의정부 생환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정했다. 6일 오영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예산이 확정된 사업으로는 ▲의정부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개선사업 2억원(의정부동),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 개설사업 5억원, ▲소망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3억원(의정부동)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교 사업을 통해 의정부 관내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28년 된 시설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호원동 다락원 소로1-1호선 미개설구간은 현 도로가 협소하여 비상차량 등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소망어린이공원은 학교와 노인복지회관이 인접해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공원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정부시 자치단체장 및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들의 선거구별 대진표가 확정됐다. 의정부시장 자리를 놓고 수성을 해야하는 민주당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탈환의 기회를 잡은 국민의힘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광역의원은 제1선거구 김경선 전 양주소방서장(민)과 김정영 전 경기도의원(국), 제2선거구 이영봉 경기도의원(민)과 홍형호 전 경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겸임교수(국), 제3선거구 정선희 전 시의원(민)과 최병선 선경세무법인 북부본부 대표세무사(국), 제4선거구 오석규 전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민)와 김호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대의원(국)이 격돌한다. 또 기초의원은 가선거구 민주당 최정희 시의원(민)과 국민의힘 오범구 시의회 의장(가번), 조금석 시의원(나번)이 삼자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나선거구 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갑 청년위원장(가번), 강선영 의정부시갑 여성위원장(나번)과 국민의힘 김태은 전 시의원(가번), 하서준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조직총괄본부부위원장(나번)이 본후보로 확정돼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다선거
의정부 성베드로병원이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개설했다. 3일 성베드로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격리 해제 후 후유증이 우려되거나 혹은 완치 후 일상 복귀 중에도 여전히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겪는 후유증을 일컫는 말로 기침, 만성피로, 흉통, 후각 상실, 어지럼증, 생리불순, 성 기능 저하, 탈모, 요통 및 경추통 등이 있다. 이에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 분야별 검사를 진행하는 A, B, C형 건강검진이 요구된다.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심영보 대표원장은 "코로나 완치 후 발생하는 후유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추적 관찰, 적절한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비뇨의학과, 종합검진센터, 재활운동치료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어 후유증에 대한 심층적인 협진이 가능하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송산팰리스아파트 경로당 김옥분 회장이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김옥분 회장은 평소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경로사상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3세 되신 홀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형제간에 우애롭게 생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식사제공과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송산2동 통장직과 경로당협의회(분회)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