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직원 간 소통 및 현안업무 공유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맑은물사업소 전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맑은물사업소 소속 4개 부서 15개 팀별로 순차진행했다.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분위기의 간담회에서 탈피해 세대 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현안업무 및 신속 집행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부서별 대응, 경영평가 준비, 상·하수도 사업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단회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적극 일해주는 직원들 덕분에 힘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유연함과 상호 존중이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국토교통부 시행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도시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수 있는 햑신 서비스를 개발 육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면 검토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거친 후 의정부시 등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214번지에서 호원동 458번지 일원을 아우르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평화로, 중랑천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구도심 상권 지역을 연계해 지역 환경에 특화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공공데이터 활성화, 디지털 상권 이용 환경 마련을 통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내 중랑천 약 4Km 구간에 다목적 AI 스마트 폴 및 스마트 게이트 등을 구축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정보 체계를 연동하고 홍수 등 재난 위험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체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AI 영상 정보 분석 및 IoT 기반 수위 관측, 산책로 안전, 교량을 활용한 다중 정보 표출, 공중화장실 스마트 방역 등 하천 시설 인프라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화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전 마지막으로 치러진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로,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지막 기량 점검에 나섰다.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여자실업부 500m에서 38초78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은 이달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여자부 500m에 출전한다. 남자 국가대표 정재원 선수는 남자실업부 3000m와 5000m에서 각각 1위와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서정수 선수는 5000m에서 정재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2월 4일부터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면서 “계속해서 공사장 안전점검이 차질
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이야기 버스킹, △어가행렬 캐릭터 퍼포먼스,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힐링 ASMR,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 △VR 체험 및 미션체험,△ 회암사의 보물을 찾아라, △치유의 궁궐 힐링 숲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국가 사적으로
경기도가 포천 산정호수 등 도내 관광지 13곳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관광약자 쉼터 설치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말한다.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관광지 13곳은 ▲용인한택식물원 ▲용인농도원목장 ▲용인한터농원 ▲용인등잔박물관 ▲파주마장호수 ▲광명동굴 ▲양주장흥관광지 ▲이천성호호수연꽃단지 ▲포천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양평용문산관광지 ▲양평맑은숲캠프 ▲연천재인폭포 등이다. 이들 관광지에는 도비 총 4억9,35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관광지 사업계획을 보면 용인 한택식물원은 보행로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물리적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 양평 맑은숲캠프는 휠체어 승강기를 정비해 보행약자가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고, 광명동굴은 관광약자 쉼터를 조성하고, 연천 재인폭포는 비포장 진입로 및 경사로를 개선한다. 이와 함께 관광약자를 위한 사업으로 도는 ▲무장애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대상자 초청 현장 설명) 추진 ▲관광약자를 응대하는 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3,911명으로 지난해보다 3,392명 늘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고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19%로 지난해보다 0.23%포인트,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42%로 지난해보다 0.36%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9.73%, 성남 79.43%, 안양권 80.43%, 부천 81.43%, 고양 86.05%, 광명 82.93%, 안산 77.99%, 의정부 85.65%, 용인 85.86%다.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ㆍ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2시 이후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특히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의정부시 송산3동이 28일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송산3동은 2020년 1월 송산권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민락로 360(낙양동) 부지에 공공복합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기념 축사를 시작으로 청사 라운딩,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2019년 11월 착공해 공사기간 동안 10회의 건립추진협의체를 통해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부지면적 3,321.2㎡, 연면적 7,660.9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2층은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3층은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책임지는 복지지원과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수행하는 허가안전과, 4층과 5층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동부보건과가 들어서 송산권역 주민들의 종합 복지행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홍보하고 송산권역 주민들에게 쾌적하
포천시는 오는 2월 4일 포천도시공사 제2대 신임 사장으로 이상록 개발사업 본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포천시장이 임명한다. 취임을 앞둔 이상록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건설 전반에 걸친 경험이 많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신임 사장은 “시정방향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 투자하겠다”면서, “전문성을 토대로 위수탁 등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록 사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4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며, 도시공사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으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올해 4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모두 완료했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4개 단체로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조금석, 오범구, 구구회,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김영숙 의원) ▲아름다운 하천개발 연구회(김영숙, 오범구, 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의원) ▲중도입국청소년 연구회(최정희, 김정겸, 김연균 의원)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정선희 의원) 등이다. 각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방향, 중점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정부시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제시, 또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 및 활성화 방안도 용역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5월까지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