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열 의정부시의원 한나라당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공천관련 의정부시 한나라당 을구 괴문서 및 괴소문 난무 한나라당 김효열 의정부시의원(다선거구)이 개인성명을 통해 13일자로 한나라당 탈당 및 금번 6.2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하며’라는 개인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하여 지역정가에 떠도는 공천비리와 관련된 괴문서, 기준도 잣대도 없는 오락가락 공천설, 투명하지 못한 몸가짐,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박인균 당협 위원장을 의정부 시민과 지역주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퇴출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박인균 위원장은 ‘자신의 지난번 총선낙선 이유가 당 소속 시의원들의 협조부족으로 낙선했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번 공천 심사에서 ‘재산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재 지방지 기자들을 “푼돈이나 받아먹고 기사를 실어주는 파렴치한 언론인”으로 매도하고 있으며 “이런 사탄의 무리들에게 무한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도저히 당협 위원장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정치인과는 정치적인 동행을 같이 할 수 없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
성폭력 피해자, 24시간 여의사 진료 가능 - 경기북부원스톱지원센터,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 위해 경기북부여의사회와 MOU 체결 - 경기북부여성·학교폭력ONE-STOP지원센터(센터장 김영찬)는 4월 13일 경기북부여의사회(회장 의정부중앙방사선과 안정숙)와 성폭력 피해자 응급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 대구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아동이 남성 당직의에게 증거 채취를 거부했던 점에서 착안하여 남성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기피하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증거 확보 및 야간 응급진료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여의사 당번제 등 피해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상시 대기 시스템이 구축되어 사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성폭력 피해자에게 여의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적 처치가 가능해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여성폭력 피해자의 여의사 진료 접근성 향상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기관은 지역 내 여의사 연계 지원 서비스망 확대 구축해나가는 한편, 성폭력 피해 의료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배 기자
동두천시의회, 4월중 의원간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는 형남선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10시에 ‘4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환경보호과 소관 「동두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비롯하여 총 7개 안건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논의된 안건중 지역경제과 소관 「동두천시 소비자보호조례 정부개정 조례안」보고에서는 당초「소비자호보법」이 「소비자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위법령에 맞게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며 개정이유를 설명하였으며, 도로과에서는 「동두천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책임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통해 건축물 주변보도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빙작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조례로 책임범위를 규정하여 시민들의 제설작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겨울철 통행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이달 27일부터 개회되는 제200회 임시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
경기도,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하반기부터 지원 - 2010년 7월부터,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 지원가능 - 사업비 7억원 확보 도내 10천명 지원 예정 계획 경기도가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10년도 하반기부터 도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따라서 학자금 대출이자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가벼워지게 됐다. 경기도는 ‘09년 조례제정 완료에 따라 ’10년 7월까지 동시행규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경기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가정(본인, 직계가족)의 대학생이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중 정부지원분을 뺀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은 올 1학기에 5.7%로 정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이중 평균 2.5%내외를 지원해주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지원분을 제외한 대출이자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학생 1인당 년평균 23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적용하는 저리 1종과 2종 대출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경기도
경기북부지역 먹는 물, 안전성 문제없어 2009년 월 1회 퍼클로레이트 검사서 모두 불검출 경기북부지역 원수와 수돗물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경기북부지역 한강, 북한강, 임진강, 한탄강수계 및 지하수 사용 정수장의 상수원수와 수돗물에 대해 월 1회 8차에 걸쳐 퍼클로레이트 검출여부를 검사했으나 한 차례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퍼클로레이트는 2006년 낙동강에서 퍼클로레이트 오염이 문제가 되어, 2010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되었으며, LCD 제조 공장, 화약 공장, 제련소 등에서 퍼클로레이트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질감시항목은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을 대상으로 먹는물 중의 함유실태조사 결과 검출빈도, 검출농도가 비교적 높아 먹는물 수질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전 단계를 의미하며, 현재 포름알데이드 등 23개 항목이 지정되어 있다. 퍼클로레이트는 갑상선에서 요오드 섭취를 방해하여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태아, 영아,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발암성물질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원에서는 향후에도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미량유해물질인 퍼클로레
경기도, 전지역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완료 위험상황 자동 알림 프로그램 설치 소방기관 정보공유체제 및 수위상승 시 자동대피방송 경기도는 12일 지난해 임진강수난사고가 재난예경보시설 미작동 등에 있다고 보고 재난예경보시스템을 개선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주요 하천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81개소에 재난경보방송시설 설치를 완료하여 집중호우와 무단방류 등 급격한 수위상승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대피 안내멘트가 발령되도록 하고, 위험상황에 있는 행락객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관리하고 있는 강우량계 210개소, 자동기상관측장비 160개소, 수위관측시설 171개소에서 수집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상황근무자에게 전달되는 프로그램 개발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설정해 놓은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상황근무자 컴퓨터에 자동으로 위험 경고창이 뜨는 것은 물론 상황실 경광등 작동, 근무자 및 관계자들에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있다.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적절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 아울러 시군지역재난본부에서만 실시하던 감시업무를 소방서와 한강홍수통제소, 수자원 공사, 군부대 등으로
“탈권위적인 새로운 시장의 모습을 보여 주겠습니다” 이종무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이종무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의정부시장내 거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시민들과 더불어 거침없이 의정부시를 국제적 수준의 세계적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절차의 투명성과 다양한 여론을 중요시하는 자치행정을 실현해 시민이 중심인 의정부,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경전철에 대해 “당초 교통난을 해소하고 신기술을 도입해 의정부시를 선진화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달리 경전철 사업은 많은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본인이 의정부시장에 당선되면 처음부터 이 문제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의정부 장암동~양주 신도시 지하철 연장 사업, 호원 IC 재개설 등 여러 지역 현안에 적극 진행 의사를 밝혔다. 이영성 기자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 1차 후보자 확정명단 발표 시장 후보자 확정에 따른 포천시 정가 파란 예고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위원장 원유철)는 지난 11일 제1차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후보 확정자를 발표하였다. 경기도당 공심위는 후보자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 지난 3월 25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지역실태조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투명공천ㆍ공정 공천ㆍ클린 공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금일 발표하게 되는 후보자 확정자들은 선거구별 단수 신청자 중에서 지역상황을 고려하여 도덕성 및 선거경쟁력을 갖춘 깨끗하고 능력 있는 분들을 확정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1차 후보 확정자중 기초단체장으로 2월 23일 한나라당에 입당한 현 서장원 포천시장과 형남선 동두천 현 시의장이 각각 포천시와 동두천시의 기초단체장 후보로 선정되었다. 또한 광역의원 후보로 의정부 1선거구의 신광식 전 도의원과 동두천 2선거구의 진성복씨가, 기초의원 후보로 동두천 가선거구의 임상오, 김정자, 이수하씨가 후보자로 각각 낙점되었다. 한편 고조흥ㆍ이흥구 한나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7일 서장원 포천시장의 공천심사 가처분 신청을 의정부지방법원에 접수한 가운데 한나라당 경기도
■ 강원춘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 “성공적인 경기교육 책임지겠다” 강원춘(55) 전 경기교총 회장이 예비후보군 중에서 처음으로 3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춘 전 경기교총회장은 “김상곤 현 교육감의 정치교육을 심판하겠다”며 “성공하는 경기교육 책임지는 경기교육의 희망, 강원춘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11개월간 무너져 내린 교육현장을 회복시키고, 왜곡된 경기교육과 정치화된 교육계를 심판함으로써 경기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이념만을 앞세운 대학교수 출신 교육감의 전교조식 시책 때문에 일선 학교현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인사와 행정으로 부당성 및 불합리성이 노출되고 파행과 무개념, 선언만을 위한 선동정치, 현장 교육이 실종됐다”며 “정치에 예속되지 않은 현장중심의 희망찬 경기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원칙적으로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김상곤식 무상급식에는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선별식 초등학교 무상급식에서 초, 중, 고에 관계없이 극빈층, 차
특별인터뷰 - 심상정 경기지사 예비후보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 예산 13조 2천억, 제대로 쓰면 행복해진다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3월 16일 경기도지역신문협회 도지사/도교육감 공동취재단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과 복지’를 강조했다. 노동운동가, 국회의원, 야당 대표를 거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심 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먼저 1천1백만 경기도민에게 인사 한 말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는 올해 경기도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도내 각지를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출마의지를 새삼 확인했다. 일부 도민들께서는 ‘심상정이 똑똑하긴 한데 진보신당 후보로 도지사 당선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고 송구스러운 말씀이지만 ‘그놈이 그놈 아냐?’라는 지적도 하셨다. 그러나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심상정의 꿈은 결코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니라 도민 여러분과 함께 꾸는 꿈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진보신당 심상정’의 약속은 아이가 안전한 경기도, 엄마가 행복한 경기도, 어르신이 편안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