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감사시스템 강화를 위해 “교차감사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에 대한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교차감사와 감사관 사전예고제를 5월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교육청 및 고등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는 제1청과 제2청의 감사담당관실이 교차해 실시하고, 초.중학교는 관할이 다른 지역교육청이 감사를 하게 된다. 지역별로 고정 배치하던 감사팀도 관할에 관계없이 무작위 방식으로 배치하고 감사 1개월 전 피감기관에 이를 예고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종합감사 실태를 분석한 결과 기관장의 비리 척결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특히 기관별로 감사 실적이 저조하고 비리 혹은 비위 교육공무원에 대한 처분도 또한 대부분 경미하게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재 종합감사는 지역교육청과 고등학교는 제1청과 제2청 감사기관실에서담당하고 있으며, 초.중학교는 관할 지역교육청에서 전담해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교차 감사와 감사관 사전예고제 등을 시범 실시한 뒤 실적을 비교 분석해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특별인터뷰 - 경기도의회 진종설 의장 지역경제살리기에 의정활동 초점 맞출 터 제7대 경기도의회 107건 조례안 처리, 64건이 의원발의 입법 도교육청 무상급식, 교육국 설치 관련 반대 주장 조직이기주의 “의원발의 입법이 경기도 집행부가 제출한 입법 보다 더 많다는 사실은 경기도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은 제7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성과에 대해 ‘의원들의 입법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2월 9일 경기도지역신문협회 지방선거 공동취재단과 인터뷰를 갖고 올해 상반기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먼저 1천 2백만 경기도민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경기도의회는 “도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고 도민의 복지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금년은 제7대 도의회가 막을 내리는 해이지만, 금년 6월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도민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 민생위주의 의원 입법발의를 추진하고 현장확인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보다 내실있는 정책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 할 계획이다. 또한, 도의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
의정부시니어클럽 준고령자 재취업 교육생 모집 의정부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 의정부시니어클럽에서는 만 55세 이상 65세 이하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분야는 경비, 미화직, 가사겸베이비시터로 경비직 교육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3일간), 미화직은 3월 15일, 18일, 19일(3일간), 가사겸베이비시터 교육은 3월 22일부터 26일(5일간)까지 진행된다. 각 교육시간은 2시부터 5시까지(3시간)이며, 의정부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 시 만 60세 이상 우선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3월 12일 이전까지 사진 1장, 등본 1통의 구비서류를 지참 후 내방하여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박상배 기자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계획도시, Art City 양주 건설 - 양주시, 25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확정 - 양주시는 11일, 복지지구, 광석공업지구 등 25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읍․옥정․회천지구 등에 대한 활발한 택지개발과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건설 등 주요간선도로망의 확충으로 광역생활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던 양주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2020년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 이후 신도시개발, 도시지역 확장,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라고 말하고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수용하여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는 Art City 양주건설을 이루어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 확정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무분별한 시가화 확장을 막고 도로, 학교, 공원․녹지 등 각종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등 주거기능과 첨단산업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의정부소방서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운영 의정부소방서(서장 최태영)는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 1회 이상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상화 및 이론 소방안전교육을 보다 업그레이드 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과학실험과 안전체험을 접목한 소방과학교실 운영으로 소방안전 이해도를 제고하고 조기에 화재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지속적으로 소방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하고자 현직 과학선생님을 지도교사(송경신 교사)로 위촉하여 소방서 직원과 함께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매 회 약 20명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실험 내용은 ▶혼촉발화 위험성 ▶금수위험성 ▶증기위험성 ▶마찰에너지와의 반응위험성 등으로, 분기별로 각 학교 과학실험실 및 소방서에서 과학교사의 지도 아래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재난안전 상식과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방과학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학교에서는 의정부소방서(849-7331)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상배 기자
연천군, 고랑포구 및 1.21침투로 테마파크조성사업 당선작 보고회 개최 고랑포리 20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만1천510㎡, 2012년 12월 완공예정 연천군은 고랑포구 및 1.21침투로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작품을 현상 공모하여 지난 9일 (주)이가종합건축사무소(대표 은동신) 공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 보고회는 1930년대 최고의 무역항이자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고랑포구와 분단의 아픔을 확인 할 수 있는 1.21침투로를 새로운 안보․역사․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현상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201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12년 12월에 완공할 방침이다. 한편 ‘고랑포구 및 1.21침투로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20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만1천510㎡, 건축연면적 3천240㎡ 규모로 안보․역사․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영성 기자
24시간 생활·인권 지원센터 운영 ...학교폭력 사전 차단 - 도교육청 위기상황 전문적 지원 강화, 도∙지역∙학교 릴레이 연수 ‘안전한’학교 만들기 통합 체계 구축. 부적응 학생 위탁기관도 대폭 확대 - 24시간 운영되는 생활∙인권 지원센터가 25개 교육청에서 활동에 들어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강화되고, 부적응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기관도 대폭 확대되는 등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경기도교육청은 11일, 위기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골자로 한 “2010 경기학생 생활·인권교육 기본계획”수립, 각급 학교와 교육청에 보급하고,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생활지도간사학교 관리자·부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19일까지 지역별로 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는 모든 학교에서 연수를 진행, 전 교원의 생활∙인권지도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했다.도교육청은 올해는 기존 생활지도 계획을 학교 위주로 대폭 수정, 「학교의 생활·인권교육 지원 강화」, 「상담 활성화로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인성·인권교육 내실화」, 「공감과 배려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등 4대 중점
화학물질의 잠재적인 위험·미리미리 예방합니다 - 양주시, 2010년 상반기 유독물영업등록업소 지도·점검 나서 - 양주시는 화학물질의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유독물질에 의한 치명적인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유독물영업등록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시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2개조 4명의 점검반을 운영하여 관내 유독물 영업업소 등 50개소에 대해 ▲유독물 영업등록사항 변경여부, ▲유독물 적정관리 여부 등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화학물질은 잘못 사용될 경우 환경과 시민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관리 대상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 미등록 업체와 변경등록 미이행 업체에 대해 사법조치 하는 등 유독물의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양주시에는 유독물 사용(14), 운반(1), 제조(4), 판매(17), 판매알선(14) 등 모두 50개의 유독물 관련 업소가 영업 중에 있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시,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 오는 16일부터 민방위대원 1~4년차대상 = 의정부시는 민방위대원 1~4년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오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반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6시까지 야간반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토ㆍ일요일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민방위 1~2년차는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며, 3~4년차는 풍수해 대처요령, 화생방 등을 배운다. 특히, 3~4년차는 금년도 교육개편으로 기본교육 또는 민방공 대피훈련과 같은 실전훈련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전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원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민방위교육 참석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2년차는 25일과 30일 야간반을 20일과, 4월 10일 토요일반을 운영하며, 3~4년차는 4월15일, 5월12일 야간반과 4월 17일 토요일, 4월 25일 일요일반을 운영한다 기타 민방위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ne)를 참고하거나 총무과(828-4362)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지역 대중교통 관계기관 한자리에 - 도, 시·군,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 합동 연찬회 - 경기도(2청)에서는 대중교통업무와 교통안전시책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행정기관과 운수업체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도, 시·군 교통담당공무원, 운수업체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2010년도 교통분야 중점 추진방향으로 환승할인 소외지역 해소대책, 교통안전사업 등을 전파하고, 대중교통 업무의 발전을 위하여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과 토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중교통 관계법령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대한 국토해양부 관계자의 강의와 더불어 교통안전공단에서 『녹색교통의 멋진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의를 진행하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경기북부지역 교통업무 관계기관 합동 연찬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향후에는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충분한 사전준비와 조율을 통하여 대중교통 업무의 내실화를 기하고 더욱 발전적인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