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6일 동두천이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8만5000㎡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물량 238만㎡를 배정받았다. 이중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84만㎡을 승인받은 후, 올해 상반기까지 용인, 화성, 남양주 등에 총105만3000㎡을 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두천 58만5000㎡을 포함 총 73만4000㎡(축구장 약102개 규모)를 배정할 방침으로, 향후 입지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기반 시설계획 등 세부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시 지역 곳곳에 혼재된 공장들을 재정비해 개별입지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규모 공장 또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동두천 경제활성화를 위해 두 발 땀나도록 뛰어다닌 결과 하나 둘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업지역
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국회 등원 후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사)대한미용사중앙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 참석, 100만 미용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난 5일에는 미용협회의정부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8일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남동부권 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용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최 의원은 향후에도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에 집중할 계획이다.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에 앞서 산업전반에 걸친 현장의 어려움과 법제도적 미비점 파악이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뷰티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에도 체계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뷰티시장을 산업으로 인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장 방문 및 관계자 의견수렴 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비전과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입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뷰티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시각이 바뀌어야 하고 그 시초는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이라는 것이 최 의원의 구상이다. 최 의원은
스크링클러 밸브가 막히고, 방화셔터가 고장 나는 등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437곳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곳(26%)을 소방시설 불량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입건 1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27건, 조치명령 98건, 기관통보 14건 등 총 140건을 조치했다. 일제단속 결과 A물류창고는 다수층에서 스프링클러 설비 밸브가 폐쇄되고, 소화 펌프 동력제어반 등 소방시설이 차단돼 적발됐다. 자칫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 돼 초기대응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물류창고를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B물류창고는 비상구 앞을 상자들로 가로막아 화재 발생 등 비상시 대피가 어려웠고, C물류창고는 방화셔터 폐쇄 장애로 적발됐다. 이들 물류창고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재감지기 감시선로가 끊어져(단선) 있거나 화재발신기 경보설비 작동이 불량한 물류창고와 공사장도 줄줄이 이번 일제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가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333명을 대거 적발했다. 4일 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해 거짓 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 과태료 14억797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4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20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299명 등 총 333명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333명에게 총 14억7천97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의심 사례 2천491건 중 적발된
홍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홍진호 지사장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국민건강 검진을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하고, 건강백세운동교육 운영으로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에 앞장서왔다. 또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노후까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사장으로 부임이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행정간소화를 통해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소개, 노인지회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년 100만원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건강백세운동 강사 10여명 선발을 통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관내 242개 경로당 어르신 스마트건강관리를 위한 유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당선된 김동근 당선인의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가 6월 30일 마지막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23일간의 인수위원회 업무를 마무했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교통·건설·안전분과, 경제·행정·환경분과, 교육·복지·문화분과의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김인규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인수위원들과 2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서 활동해왔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시민협치, 현장중심, 세대통합의 기치 아래 약 3주 동안 업무보고 청취, 사업지 현장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통·건설·안전(위원장 신창종)분과는 6월 14일 도시주택국, 안전교통건설국, 균형개발추진단 및 의정부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산동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등에 대한 공약 이행절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제·행정·환경(위원장 김홍진)분과는 6월 13일 감사담당관, 자치행정국, 일자리경제국, 맑은물사업소, 환경사업소, 권역동 및 상권활성화재단으로부터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캠프 레드클라우드, 장암하수처리시설 및 용현산업단지 등의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부 내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 조직청렴도 개선, 명확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 이하 의정부지사)는 6월 30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협의회는 의정부지사 인근지역의 의정부2동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가능지구대장,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장, 지역 소상공인, 흥선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존에 운영됐던 문화센터의 대면 강좌를 하반기부터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사업도 재개할 예정이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사운영이 중단되어 지역사회 기여활동도 함께 중단 되었다가 다시 지사 운영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따라 지난해 11월 5일부터 고객 입장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는 일들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의정부시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정부시회는 관내 경로당, 학교,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37명의 초·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지회의 장학사업은 김형두 지회장이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에 취임한 이후 노인지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시작됐다. 김 지회장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 사비 1,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 및 지인들이 동참하여 3,563만원의 재원을 조성, 올해로 3년간 총 95명의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받은 37명 학생은 지회 관내 경로당에서 조손학생과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14명을 추천받았으며,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는 관내 22개 센터를 통해 ‘2022년 효사랑 시화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입상한 7명과 장려상에 입상한 15명 등 22명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을 기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란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을 받는 환자의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본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심평원에서 도입하게 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로 구성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여 1등급을 획득, 전체 평균 점수인 69.3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창희 병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과 혈액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