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서 10대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미군 제2사단 소속 A(21)이병을 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한것으로 알려졌다.A이병은 지난 24일 오전 4시께 만취 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위협한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동두천경찰은 신고접수후 고시텔인근 CCTV를 통해 A이병을 확인한뒤 미군측에 통보해 26일 자진 출석토록 했다.A이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고시텔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고 일부 시인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9일 연천과 동두천 등에서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신모(26)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 3명은 지난 17일 오전 1시37분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을 강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편의점 2곳에서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에 침입한 뒤 청테이프로 종업원의 손발을 결박하는 등 사전에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탐문수사와 이들이 타고 다닌 차량의 이동경로를 CCTV로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포천의 한 가정집에 포탄이 떨어져 군(軍)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한 가정 집 마당에 포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이 포탄은 길이 70㎝, 지름 8㎝ 크기로, 군과 경찰은 헬기용 연습탄으로 추정하고 있다.집주인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마당에 포탄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포탄이 떨어지면서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현장을 방문해 포탄의 종류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후 12시 35분께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조선족 A(44)씨가 고무장갑을 뒤집어 쓴체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있는 동료 수감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던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숨진 A씨는 함께 수감된 스리랑카인 B(37)씨가 면회를 틈타 자리를 비운사이 자살을 시도 했으며, B씨는 면회후 돌아오는 과정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에 의정부 교도소측은 내부적으로 변사처리 했었으나, 이를 접수한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의정부경찰서에 수사지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찰은 숨진 A씨에게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 현장확인과 관계자 조사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하고 있다.
급격한 전력량 증가로 인한 한전측의 제한 정전사태로 인해 의정부시 곳곳에 정전 피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주민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정전사태 발생후 신곡동 일대에 총 14건의 엘리베이터 출입문 개방 요청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고 밝혔다.또한 일부 지역의 신호등이 작동을 멈춰 일대 교통 불편이 발생해 교통경찰이 수신호로 통제하면서 해소되는 상황도 발생했다.일부 중소형 업체에서는 냉동·냉방기 작동 정지로 일부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피해가 집계되면 더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한전측은 제한 정전을 통해 모아진 예비전력이 평상시에 돌아와 15일 오후 8시께 정상 송전을 하기 시작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의정부소재 한 모텔에서 목졸린체 살해된 조선족 여인 A씨(47세)의 유력한 용의자 B씨(49세)를 붙잡았다고 밝혔다.의정부경찰은 사건 발생후 사건장소 인근 편의점등의 CCTV에서 용의자 B씨의 인상착의를 확보, B씨가 타인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탐문수사끝에 알아내 위치추적을 통해 인천시 서구 소재 한 여관에서 나오던 B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결과 숨진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1년이상 지낸것으로 밝혀졌고, 현재 인천에서 의정부경찰서로 이동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돈이 되는 고철을 노려 심야시간대 경기북부, 강원도 일원을 돌며 지자체 및 주민이 관리하는 배수로덮게 등을 떼어내 훔친 혐의로 A모씨(37세,전과 7범)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B모씨(57세, 전과 5범)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실직후 일정한 직업이 없어 폐휴지를 줍는 일을 하다가 고철값이 상승하자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도로변 등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를 절취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5일경 양주시 광적면 소재 매장 입구에 설치된 배수로덮개 8개를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등 지난 7월부터 검거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 등지를 돌며 83회에 걸쳐 배수로 덮개 321개 및 공사자재 등 4,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장물업자 B씨는 A씨가 가져온 장물을 시중�
지난 23일 양주경찰서와 보건소 비리가 터진 지자체에 따르면 현직 보건소장 A씨가 2006~2010년까지 보건소 운영회원과 자원봉사자 명의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이들의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인출하여 회수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천만원의 국고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직 보건소장뿐만이 아니라 전직 보건소장 B씨 역시 운영회비를 같은 수법으로 타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가 되찾는 방법으로 허위 진료비를 청구, 수령하여 5년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조사받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리혐의를 알고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또 다른 C보건소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나 B씨에게 C씨가 은폐조건으
지난 21일 포천과 연천지역 하천에서는 익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하천에서 심모(34)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35분께는 연천군 왕징면 임진교 근처에서 김모(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투망을 던지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17일 포천경찰서는 한국인 남성을 칼로 찔러 살해한 베트남인 A(24)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께 포천시 소재 공장 기숙사서 술을 마시는 도중 친구를 만나러 기숙사에 방문한 B(22)씨를 칼로찔러 숨지게 하고, 직장동료 C(22)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A씨는 경찰 진술을 통해 ‘한국인이 먼저 자신을 때려 홧김에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찰은 A씨의 몸에 구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는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