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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0대 미성년 성폭행한 미군,이르면 다음달 1일 구속영장 청구

 

10대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A씨에 대해 빠르면 오는 10월 1일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란 특례법상 강도 강간 협의를 받고 있는 미군 2사단 A(21)이병을 불러 추가조사를 벌였다.

통상 사건 송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후 피의자를 부르기 까지 일주일가량 걸리는 평상시와 달리 하루만에 이뤄진 것이다.

검찰은 A이병이 범죄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상태라 법무부와 협의한 뒤 이르면 다음달 1일, 늦으면 개천절 연휴후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검찰측은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큰 사건이라 신속히 처리 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주 토요일 구속영장을 청수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이병은 현재 미 헌병대에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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