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은 1기 신도시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원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발표자인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를 비롯해 김현아 당협위원장(고양시정)을 필두로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심재철 전)국회부의장(안양시동안구을),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시을),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시)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또한 참가를 신청 했으나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성원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기 신도시가 어느덧 30년이 되어 가나 정부는 노후화에 따른 각종 문제들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동부지사가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진열컨설팅 및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Re-Storing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세점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품 발주부터 진열, 매대 설치 및 장비 관리, 점포 환경 정리를 점주 홀로 해결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진열 노하우나 매장 관리의 전문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매출이 하락해 결국에는 폐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동부지사는 지난 11월 30일 의정부시 범골로에 소재한 대농식자재마트를 방문해 매장 환경 개선부터 매대 청소 및 제품 재진열, 제품 유통기한 확인, 프라이스 카드 부착, 고객 동선 확보 및 섹션 표기, 노후화된 집기 등을 교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곤태 동부지사장은 "유통사업본부 패밀리사원 관리점포로 활동 후 점주가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포의 매출이 증대 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장은 "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디자인예술대학 공간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신한대 관계자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www.shsdgallery2021.com'에서 공간디자인과 4학년생들의 무르익은 결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작품전의 주제인 <공空 감각感>은 공간디자인과 학생들의 가치관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타이틀이다. '비어 있던 공간을 하나하나 채워감으로써 그 안에 있는 타인에게 눈, 코, 귀, 혀, 살갗을 통해 바깥의 어떤 자극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세기 현대는 더욱 지적이고 예술적이며 문화적이고 과학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시대로서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디자인이 아닌 삶으로서 철학과 디자인에 임할 때라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간디자인과 졸업 전시회는 박효철 교수, 조은란 교수, 이선민 교수의 지도하에 35명의 졸업예정 학생들이 4년 동안 열정을 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결과물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한대학교 공간디자인과 조은란 주임교수는 "이제 새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은 오는 12월 3일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의정부시의 최중심인 의정부동 146-5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일정으로는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의정부), 1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지하 5층~지상 29층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로 구성된다. 상세 타입별로는 84㎡A 102세대, 84㎡B 52세대, 총 154세대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의정부 최중심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리는 입지와 함께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의정부역까지 도보 약 6분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정주환경을 자랑한다.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춘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주목된다. 4Bay 4Room 설계와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 도입으로 주거 쾌적성과 공간 효율성 높여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전용면적 84㎡ 구조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주거 쾌적성과 공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축구장 5배 규모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증진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항공사진상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601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51건(5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훼손 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5배인 3만6,981㎡(1만1,187여 평)이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6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불법 묘지 조성 2건 ▲야영장 조성 불법행위를 비롯한 기타 1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2019년 의정부시 소재 임야 2,455㎡를 매입해 관할관청의 산지 전용허가 없이 절토(땅깎기)와 성토(흙쌓기) 등 불법 훼손해 가족묘를 이장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2020년 동두천시 소재 임야 103㎡를 주말농장 농막으로 사용하기 위해 산지 전용 허가 없이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 사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C씨는 시흥시 소재 임야 130㎡에 비닐하우스 2동을 건축해 목재를 보관하는
의정부시의회가 12월 1일 개회하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부터 상임위원회를 포함해 모든 의사진행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 '상임위원회' 회의 생방송 송출 요구는 지난 제6대 시의회서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의원들 간 의견 차이로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하지만 제8대 시의회가 들어서면서 상임위원회 생방송 송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이에 정선희 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지난해 10월 26일 개회한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 송출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의정부시의회는 결국 의원들의 협의 끝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확대 실시해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PC 또는 모바일로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범구 의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47만 의정부시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생방송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16일 발생한 간호사 A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경찰수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통한 새로운 근무여건 및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간호사 A씨 사망 사고 발생 이틀 후인 18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사 현황에 대해 "일부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추가적인 자료 확보의 어려움 등 자체조사만으로는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며, 자칫 섣부른 발표가 오히려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제2, 3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별도 발표없이 현재 진행 중인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수사결과 관련자의 혐의가 인정되면 일체의 관용없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의 엄정한 조치를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는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관리체계 등 조직 내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쇄신하기 위해 조사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
의정부시 녹색산림과가 과감하게 추진했던 의정부동 신시가지 가로수 개선사업이 인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동 668번지 일대 범골로 인도 위에 식재된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 구간에는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식재된 가로수(메타세콰이어)가 장기간의 생장으로 뿌리들림 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수목의 빠른 생육으로 강풍 발생 시 건물 벽면, 창문, 안내판 등의 부딪힘 현상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시비 2억원을 책정해 메타세콰이어 57주를 제거하고 같은 장소에 소나무 42주를 식재했다. 또한 현무암 경계석을 설치하고 쿠라피아 900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범골로상인회 우성용 총무는 “의정부시가 오래된 커다란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로 식재해 주어 주변 환경이 너무 쾌적해 졌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범골로 주변 상인들이 급격한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고 있던 상황에서 시가 가로수 정비사업을 해 주어 막힌 챗증이 뚫린 듯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의정부시가 지난 25일에 시청 대강당에서 14개 동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동의 주민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이번 출범식은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자치회 실시를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각 동별로 16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 8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475명의 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 구성, 마을계획 수립, 각종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지난 2019년 택지지구로 지정 고시돼 사업시행중인 의정부우정지구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천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다소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됨으로써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