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운수업체를 권역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교통안전 그룹케어'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실시된 그룹케어는동두천·양주·연천 권역과 구리·남양주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6개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자가 참석해 운전자관리 방법, 차량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공단은 운수회사가 자체적으로 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육 책자와 영상물을 제공했다.이 자리에서는 주요 법령 개정사항을 설명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운수업계의 변화를 논의하는 한편, 운수회사의 인력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운수회사, 지자체, 경찰청 등 교통안전 개별주체별 교통안전 활동에 따라 서로의 교통안전 정보, 노하우 등의 정보공유 부재 및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별 고충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이 부족했다.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에는 그동안 개별 방문하던 운수업체를 권역별그룹으로 관리하고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신부 이문호)는 27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을 방문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교복비를 전달했다.이번 교복비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에게 총 230여만원을 지원했다.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범죄예방위원 중 천주교 신도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200여명을 상대로약 8천회의 멘토링 면담 및장학금, 생계지원, 난방비, 의료비 등 약 1억5천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특히, 위원회는 보호관찰 청소년 개개의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힘 쓰고 있다.이문호 신부는 "교복비는 평소 교구 내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비록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하고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잊지 말고 학업을 지속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양봉환 소장은 "교정사목위원회를 통해 보호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이하 연합회)가 본격적으로 '인터넷 포털 불공정 거래 기업 개선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2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단체 회원 및 일반소상공인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대 행동강령(적법성,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미래지향성)에 입각하여 온라인·오프라인(대면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되고, 향후 설문조사 결과가 시리즈로 발표될 예정이다.소상공인연합회는 "실태조사를 이번 1개월간 조사하는 것을 필두로 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의 광고 등 피해사례 조사 및 갑질 피해사례 조사를 주축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고센터, 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한 바 있다.당시 임시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네이버의 경우 2002년 대비 시가총액이 90배에 이르는 등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래 없는 성장의 이면에는 700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키워드 광고, 유사 중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한희준)는 지난 22일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제22차 정기총회에는 36개 단위교류회장과 40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전임 임원에게는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를, 신임 집행부 임원에게는 임명패를 수여했다.특히, 현 회장인 한희준(한신단열 대표) 12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주요 내빈으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최승대 경기방송 대표이사,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또한 취임식에 앞서 '연합회'와 '한전 에너지솔루션'은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하여 에너지사용 시설에 투자하고, 여기에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희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이 미래 산업의
매년 더 심해지는 국가적 혈액 부족사태로 헌혈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단은 지난 23일 헌혈 희망 장병 63명을 상대로 헌혈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헌혈로 모아진 25,200ml의 혈액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전달했다.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4천876명의 장병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 헌혈을 1,950,400ml의 혈액을 전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1월 13일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하여 2월 23일 기준 441명의 장병이 참가해 약 176,400ml의 혈액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했다.앞으로도 사단은 전반기 중 9개 부대가 추가 헌혈할 계획으로 국가적 혈액 부족사태 극복에 기여하는 국민의 군대상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헌혈을 실시한 김효석 중위(27세)는 "따끔한 1초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시통장협의회(회장 나병기, 이하 통장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후 서울 경전철 위례~신사선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집단행동에 나섰다100여명의 의정부시민과 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집회에서 통장협의회는 "대기업인 GS건설이 사회적 본분을 잊었다"며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특히,이들은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 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 11일 운영 4년 반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통장협의회는성명서를 통해 ▲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즉각 철회하고, 30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 ▲ 파산하면서 2천200억원을 보상받아 간다는 건 어느 나라 법이란 말이냐!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실패의 책임을
경기도가 인감 없이 온라인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로 접속해 온라인상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이다.매수인과 매도인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전자계약시스템에 등록돼 있는 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하면 전자서명을 통해 매매와 전세, 월세 계약을 곧바로 체결할 수 있다.온라인 계약은 도내 31개 시·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용 건물에 한해 가능하며, 상가건물과 토지 등 모든 부동산에 대한 전자계약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도에 따르면 부동산 전자계약 시 부동산 실거래 신고와 임대차 계약의 확정일자가 온라인으로 자동 처리돼 별도로 행정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또, 도장 없이 바로 계약 가능하며, 체결 완료된 전자 계약서는 정부 공인전자문서센터에 5년 간 보관돼 거래당사사자가 별도로 계약서를 보관할 필요가 없다.다양한 대출금리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우리·신한은행 등의 금융기관은 주택매매, 전세자금 대출금리에 대해 0.2%p 추가인하 혜
신우신협(이사장 김명철)이 지난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합원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 기념식과 본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정기총회에는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장수봉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지역위원장, 김원기, 박순자 도의원, 권재형, 김현주, 안지찬, 안춘선, 정선희, 최경자 시의원, 신우신협 장유수 전 이사장 등 역대 이사장들과 이사, 임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신우신협은 김명철 이사장 취임 이후 조합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던 본점과 지점을 대로변으로 이전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그 결과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 사업평가 우수조합을 6년 연속으로 달성하였으며,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전국 순위 6위와 9위를 달성하는 등 우량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신우신협은 지난해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비업무용부동산(의정부역 지하상가) 문제가 정리됨에 따라 향후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김명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우신협 본점 2층 강의실을 개방하여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동호회를 개설해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앞으로 우리조합을 1
허위 확정 19건 과태료 3억5천만원 부과...허위 신고 의심 355건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골든파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관련 '다운계약' 여부 조사의정부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다운신고 근절을 위해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다운계약 당사자 및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 총 3억5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본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판에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대대적 조사'라는 제하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된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신고 385건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한 결과, 11건만이 거래 신고 위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19건은 허위확정, 355건은 허위신고 의심으로 조사됐다.허위 확정 19건(매도자 19명, 매수자 19명, 중개업자 3명) 중 주요 위반 사항은 중개업자가 최소 800만원부터 최고 3천900만의 프리미엄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당사자 거래로 위장하여 250만에서 400만원 선으로 낮춰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천보산과 어우러진 녹색병원 ▲지역인재 양성하는 교육병원을 표방하고 있다.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