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5일 관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16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교에 대해 학교장과 학부모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수여했다.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39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심층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해 도평, 선단, 신북, 유암초가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중학교는 내촌, 대경, 영중 중학교가, 고등학교는 포천고가 각각 2016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별 규모에 따라 최대 매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서장원 시장과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정된 8개교에 대해선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지역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자랑스런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계자에게 축하와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요보호 아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무자 등 5천346명에게 황사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1만6천38개를 지원한다.시는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 황사 마스크를 배부해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2월말 중에 사회복지담당 등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환경홍보용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경보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및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에서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계한 2016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추진 내용은 △불법광고물 정비 △해빙기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지정게시대 위탁관리 △옥외광고자 등록업체 관리 및 교육 등이다.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업종별 영업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과도한 옥외광고물 증가와 불법광고물 난립을 우려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도시경관 및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옥외광고물은 도시경관 형성에 차지하는 바가커 연천군 특성에 맞는 조화로운 옥외광고물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10월 수립 예정인 연천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옥외광고물 분야를 포함해 향후 옥외광고물을 통한 체계적인 경관관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불법광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처하고 우수 광고물을 적극 권장하여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군민과 점포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천군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실시한 책임동 1호인 '송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개청식과 함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책임동(읍면동) 체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의정부시에는 읍·면이 없어 책임동 체제로 운영된다.송산행정복지센터는 과장급(5급) 동장 대신 국장급(4급) 동장이 총괄하며, 3개 과(科)를 두고 있다. 직원 44명이 배치돼 기존 동 기능과 함께 복지지원, 주거환경, 도시안전관리, 기초질서 업무 등을 담당한다.현장 행정 위주로 사무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주민들과 공무원이 더 가까워지고 언제 어디서나 공무원이 보일 만큼 철저히 현장 위주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점이 있다.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 및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산1․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책임동 시행에 대한 경과보고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의 순서로 진행됐다.안병용 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무향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워킹맘-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3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35세 이상 50세 이하 경리사무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7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교육이수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취업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선발된 교육대상자는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2일간(148시간) 경리회계 실무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경리사무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시는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8770)로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12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청 본관 사일육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은 경기도육감과 의정부시장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간 교육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혁신교육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협력기간은 서명한 날로부터 5년으로 업무협력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부담하고 세부사항은 본 협약 부속합의서에 규정하도록 했다.의정부시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추진 사업을 위해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지원, 지자체 전담팀 배치 및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2016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세부사업은 ▲의정부 기초기본 학력 향상 ▲의정부 참된 학력 향상 ▲의정부 혁신교육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지역사회 체험학습 ▲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 ▲꿈이룸 배움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추진 사업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오산시, 안양시, 시흥시, 구리시,
의정부·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전철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월 12일 홍문종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분석에서 사업성이 양호(B/C 0.95)한 것으로 평가받았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마지막 종합적 분석(AHP)도 0.508로 최종 통과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오는 2월 15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올해 국토부에서 철도기본계획 예산으로 220억 원이 확보되어 있고, 경기도에서 지방비를 3월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어서 연내에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홍문종 의원은 "2016년 새해에 43만 의정부 시민과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고, 전철 8호선 및 GTX-KTX 의정부 연장사업 등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합교통망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07년 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10
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에게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할 방침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道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 원보다 16억 원 늘어난 8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페이백’ 제도란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보상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면서 신용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사회적 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대책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정부에서도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 중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도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인력과 기업의 안전한 철수 문제”라며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개성공단에 도내 38개 기업 50여명의 직원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이들 기업의 안정적 철수와,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인력외에 개성공단에는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근무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3명)과 의정부성모병원(1명) 등 4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전면중단 발표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주유시 정전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2일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정전기에 의한 주유소 화재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지난해 양주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 정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팔과 다리에 2~3도 화상을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유 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주유 시 쇠붙이(열쇠)를 이용하여 정전기 흘려보내기 ▲핸드크림 등을 발라 손에 보습력 높이기 ▲세차를 자주 하여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기 등의 안전수칙 준수와 주유 중 화재발생 시 주유구 노즐을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직원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주유소 관계자 등에게 주유시 정전기 방지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