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74년) 약1천644만명이 다양한 형태로 퇴직하고 있다. 구조조정,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해 또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 일자리는 쉽게 구하기가 어렵다. 얼마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에 50대 중년남성 아르바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자영업자도 올해 562만명으로 과포화 상태이고, 지난 10년간 자영업자의 생존률은 16.4%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중장년과 시니어들은 자영업이나 창업에 도전하기도 쉽지 않다.요즘 중장년이 중소중견기업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그래서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예를 들면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공동체 등에 관심을 갖고 찾아가보길 권장한다. 마을기업은 특히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시골의 어르신들이 경제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계층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마을기업의 주요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친환경 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복지형 마을기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업화해 나가고 있다. 주요 특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30일 회장 이·취임식 및 제20대 총동창회(회장 이광수, 의고7회 졸업)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의정부고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제20대 총동창회 출범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박영운 의고 교장과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특히 오는 4월13일 치러질 총선에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김경호 전 경기도의회 의장(의고 2회 졸업)과 장화철 예비후보(국민의당), 김민철 예비후보(더민주), 박봉수 예비후보(새누리), 이세종 예비후보(양주 새누리, 의고 4회)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의정부고는 자타가 인정하는 경기북부 명문고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수많은 졸업생들이 의정부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 각계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지난해 산하단체인 청운장학회, 청운체육회, 청운봉사회 3개단체의 염출(捻出)을 통해 경기도 최초로 공익사단법인 '청운'을 설립하고모교 뿐만 아니라지역사회를 위한 발전기금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현재 의정부고 총동창회 산하단체인 청운장학회는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청운봉사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이날 이세종 예비후보는 양주·동두천 시도의원 및 양주시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당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새누리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들을 비롯해 이번 서명운동에 뜻을 함께하는 지지자들과 양주상공회의소를 찾아 “국회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입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바란다”면서 “경제 활성화 법안의 통과야 말로 국민들의 여망인 안정된 일자리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양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전철 1·7·6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낙후된 지역경제 입지여건 향상과 산업공단시설 활성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하루 빨리 처리돼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민생입법 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은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 주도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범국민 서명운동은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에 3선의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을 선출했다. 이번 의장 선거는 강득구 전 의장이 지난 14일 총선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윤 의장은 6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윤화섭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누리과정‧연정‧청년 일자리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경기도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여야,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5개월 동안 화합과 상생으로 강한 의회를 만들고, 나아가, 제9대 경기도의회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의장은 7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과 8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등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포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점검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적발된 제조 또는 수입업체는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용기 의정부시 청소행정과장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실시로 과대포장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자원낭비를 줄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홍영석, 이하 양주축협)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에 동참했다.지난 1월 25일 홍영석 조합장 및 임직원 4명은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서울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이르는 지역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을 하고는 양주축협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기탁을 매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장나누기사업 및 사랑의 점심나누기운동 등 지역민을 위한 여러 나눔문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홍영석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날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11월 13일 만기출소해 직무에 복귀한 서장원 포천시장에 대해 징역 3년형이 구형됐다.지난 22일 의정부지법 형사3부(재판장 허경호)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는 한편, 1심에서 선고한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도 파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에 서 시장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1심에서 선고한 징역 10월을 이미 다 복역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성추행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만큼 벌금형을 선고해 달라”고선처를 호소했다.서 시장은 지난해 자신의 집무실에서 박모씨(53·여)를 성추행하고 비서실장을 통해 돈을 주고 거짓진술을 시킨 혐의(무고·강제추행)와 인사권 및 인허가권을 남용해 산정호수 인근 임야에 대한 개발을 허가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한편, 서장원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경호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월 14일 20여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해 의정부 지역정가에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그동안 문희상 의원의 '정치적 아들'로 불리어지며 문 의원의 뒤를 이어 의정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유력주자 중 한사람으로손꼽혔던 김 전 의장이었기에, 그의 탈당은 실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지역정가에서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에서 김 전 의장이 국민의당의 공천을 받아 문희상 의원의 지역구인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김경호 전 의장은 지난 1995년 정치에 입문해 의정부 호원동을 기반으로 의정부시의회 2·3·4대 의원과 경기도의회 7·8대 의원에 당선됐으며, 경기북부 의원으로는 최초로 경기도의회 의장에 선출되어 의정부와 경기도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인물이다.김 전 의장이 이처럼 지방의회 5선의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문희상 의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문 의원 또한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나온 김 전 의장의 조력이 5선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그렇다면 왜 김경호 전 의장은 그의 '정치적 아버지'였던 문희상 의원과 결별하고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구획정 지연과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여·야가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1월 25일 현재 총선이 채 80일도 남지 않았음에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불만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이세종 예비후보는 지난 21일‘국회의원 선거구 없는 현역의원은 무죄? 정치신인은 유죄?’라는 제하의 보도문을 언론사에 배포했다.다음은 이세종 예비후보의 보도문 전문이다. 19대 국회는 헌정사상 가장 치욕적인 기록을 남겼다.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이후 선거구가 실종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6·25 전쟁 중인 1952년에도 제2대 대선이 치러졌고, 전쟁 직후인 1954년 제3대 총선을 실시했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위험한 경제위기였던 IMF체제시절 실시된 1997년 제15대 대선과 2000년 제16대 총선도 무사히 마쳤던 정상적인 나라였다.2016년은 전쟁도 없었고, IMF 체제도 아니다. 그러나 19대 국회, 특히 국회선진화법 인한 야당의 기득권 챙기기를 위한 불공정한 현역 프리미엄 행사로 대한민국의 선거구는 실종됐다. 제20대 총선이 두 달여 남아
의정부시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종량제봉투의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대행업체 직원 12명을 쓰레기 무단투기 자율감시단으로 위촉하고, 감시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시원은 관내에서 1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계도·신고, 쓰레기 적정배출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 분리배출 캠페인 동참,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및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실적이 우수한 감시원에게는 연말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시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쓰레기무단투기에 대한 지도·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를 시정하고자 현장실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의정부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청결한 의정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