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 의정부을)은 20일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 참석해 강신명 경찰청장 등 정부관계자에게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 신설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경기북부지역은 북한의 도발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테러 대응을 비롯한 안보·치안 대책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경기북부 지역 주민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경기북부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44%, 전체 주한미군의 29%가 주둔하고 있고 치안 수요도 전국 5위권 안에 든다"며 “경기북부지역에 테러 및 안보 위협이 발생했을 때 수원에 위치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아닌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현장 상황을 총괄하여 진두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고 이미 청와대와도 경기지방경찰청 독립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미 의정부에 독립청사가 확보되어 있고 1部 8課 360명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인력과 예산 투입으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독립청 신설이 가능하다"는 홍 의원의 주장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경기북부경찰청 독립 운영에 관한 문제는 정부부처와 협
양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6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및 신혼부부 등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입주자모집 공고일(2015.12. 28)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으로 59세대를 모집한다.또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10세대를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혼인 5년 이내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가 해당 된다.입주신청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가점부여 관련서류(해당 시), 혼인관계 증명서(신혼부부 경우) 등을 구비해 해당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택과 주거복지팀(031-8082-6667)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
김남성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지난 18일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월 12일 의정부선관위에 의정부시 갑선거구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남성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의 절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를 살려낼 노동개혁법과 민생법안이 야당에 발목이 잡혀 표류하고 있다"며 "이러한 낡은 정치, 구태 정치를 벗어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위한 개혁에 앞장서고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의정부의 경제활력이 점점 사르라들고 있다"며 "다시금 우리 의정부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 의정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지난 8년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던 김상도 위원장이 총선을 목전에 두고 돌연 사퇴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현재의 의정부(갑) 새누리당은 위기로 부족한 시간, 열악한 조건이지만 전열을 재정비하고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중도층 유권자의 표심을 잡아야 다시금 의정부(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성 예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1월 18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장기결석중인 초등학생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가졌다.이날 김주성 위원장을 비롯한 김치백, 천영미 교육위원들은 부천 모(某)초등학교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조사단을 구성, 세부전수조사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장기결석 사유로 드러난 홈스쿨링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점검해 보고토록 주문하는 한편, 이번 사건으로 학교에 무단 결석중인 학생관리에 허점이 들어남 만큼 이에 대한 학교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무단결석중인 초등학교 학생은 17명이고, 정원외 관리대상 학생은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외 관리대상은 장기결석으로 인해 일선 시·군과의 협조를 얻어 자택을 방문하였으나 이사 등으로 행방이 파악되지 않는 학생을 말한다.
포천시는 1월 18일부터 8일간에 걸쳐 관내 40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기를 맞아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축산물의 대량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고기의 국내산 둔갑, 부정 축산물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3개반 6명(공무원 3명, 명예위생감시원 3명)으로 특별위생감시 및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가공업소, 도축장, 대형마트 등을 집중 감시한다. 포천시 관계 공무원은 “설 성수기 대비 특별 부정축산물의 위생 감시 및 점검 외에도 금년도에는 연중 수시로 판매업소,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소고기 이력제 이행상태 등을 수시로 감시해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와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위협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심혈을 다해 감시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생활안전지도는 군민 안전생활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안전 분야를 인터넷(www.safemap.go.kr)과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군민들의 일상생활 중에 궁금해 하는 생활주변의 사고 발생빈도와 발생가능성에 따라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표시해 생활주변의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돼 있다.생활안전지도 서비스 이용은 인터넷에서 ‘국민안전처 누리집’ 또는 ‘생활안전지도’로 검색하거나, 모바일에서 ‘생활안전지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2차원 또는 3차원의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이에 군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에게 지도정보를 제공해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및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자발적 노력을 유도해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를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을 보강 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각종 안전 및 범죄사고 등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안전지도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市는 19일 정부가 주택지원사업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시민들의 설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부담 금액중 일부(태양광 250만원, 지열 500만원)를 보조한다고 밝혔다.보조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6천만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절차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공동)주택 건물 소유자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 or.kr)에서 참여, 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고 우리시에 지원신청한 뒤 설치기한 내 공사를 마치면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받게 된다.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뒤 작성해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녹색환경과 에너지관리팀(031-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간의감정의 골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구구회 의원은 1월 18일 올해들어 처음으로 개회한 제249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공문발송은 민의의 전당인 의정부시의회의 의원 모두를 무시한 오만의 극치"라며 안병용 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날 구구회 의원은 본회의에서 "작년 제2차 정례회가 끝나고 12월 28일 시장께서 의장님께 공문을 보냈다"고 말한 후 "그 공문의 내용은 본 의원이 정례회시 시정질문한 일부 내용으로 인하여 '회룡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준공에 애로가 많으니 시정질문의 내용이 시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인지를 묻는 것이었다"며 포문을 열었다.구 의원은 "참으로 참담하다. 우리나라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민의 대표인 의원이 시정질문한 내용을, 그것도 공식적인 공문으로 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이냐?라고 물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러한 내용의 공문이야 말로 의정부시의 공식의견인지, 시장의 개인 의견인지 되묻고 싶다"고 통탄했다.이어 "시의회는 시민에 의하여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 시의원은 시정질문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의정부(을) 선거구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의정부시청 내 부서를 돌며 명함을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시청 공무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소환해 A씨로부터 명함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확보했다.예비후보자가 관공서의 민원실을 제외한 사무실을 방문해 명함을 배부하는 등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제106조 또는 제254조에 위반된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사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군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6년 맟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수선유지급여사업이란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지난 2015년 7월부터 기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맞춤형 주거급여 이전 집수리사업은 각 가구당 최대 220만원을 지원해 간단한 보수만 가능했으나, 제도 개편 이후에는 현장실사를 통해 최대 950만원을 지원해 주택 개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2015년도 사업으로 46호의 자가 가구를 선정해 2억원의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해 지붕수선, 주방 및 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택수선을 완료했다.연천군 군남면에 거주하는 장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보장가구로 그 동안 뒷산에서 직접 땔감나무를 구해 난방을 하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였으나, 몸이 불편해 더 이상 땔감나무를 구하는 것이 힘들어 고민하던 중 지난해 맞춤형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기름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었다.최종오 도시주택과 공동주택팀장은 "금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