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5주년을 맞은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다채로운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실험적인 축제 운영 및 선도적 극장 운영을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 그 역할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오는 2월 3일 2016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맨발의 디바’ 이은미 콘서트, 27일 국내 최고의 매지션, 최현우가 선사하는 ‘매직콘서트’와 ‘뮤지컬’이 결합한 매직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2월 기획공연시리즈 그 첫 번째 무대로 새 해를 여는 2016년 신년음악회가 2월 3일 개최된다.클래식음악의 탁월한 해석력이 돋보이는 지휘자 장윤성의 지휘와 창단이례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국내 교향악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수준 높은 연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에 이어 봄을 재촉하듯 친숙하고 화려한 왈츠와 성악곡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관객들의 새해를 흥겹게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녹양동 천보산 중턱에 있는 불암사 종명스님은 설을 맞이해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짜리 100포를 녹양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종명스님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녹양동주민센터에 연탄, 쌀 등 성품을 기탁하고 있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새누리, 나선거구)이 안병용 시장이 시민편의를 위해 야심차게 실시한 '책임동제'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구구회 의원은 22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동제 시행이 시민에게 현장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란 본래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구 의원은 "당초 책임동제는 책임동장이 시청으로부터 위임받은 100여 업무의 사무를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처리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재 우리시 책임동제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첫 번째로,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의 위치선정에 대해 지적했다.구 의원은 "책임동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타 시군은 기존 주민센터에 행정복지센터를 마련해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에 비해, 의정부시는 기존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따로 위치하게 해 정반대의 행정을 처리하고 있다"며 "최근 행정자치부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각종 공사비와 이사비, 각종 홍보용 전단지 및 현수막 등의 제작비를 종합해 보면 1개소당 1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경기순환버스가 전철 대비 평균 16분이 빠르며, 이를 시간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63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순환버스 5년 평가와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연구원은 2010년 8월 운행을 개시한 경기순환버스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경기순환버스는 현재 8106번(부천↔성남) 17대, 8109번(성남↔고양) 16대, 8407번(고양↔군포) 9대, 8409번(수원↔의정부) 11대, 8906번(양주↔안양) 10대가 운행 중이며 청계, 성남, 구리, 불암산, 양주, 김포, 시흥 요금소에서 환승이 가능하다.경기순환버스는 개통 3년째인 2013년 9월 이용승객이 13,500명에 이르렀다. 2015년 10월 일일 승객 수 12,279명을 노선별로 분석한 결과 부천↔성남 간 8106번이 3,905명으로 가장 많으며, 성남↔고양 간 8109번이 3,234명, 고양↔군포 간 8407번이 1,913명, 수원↔의정부 간 8409번이 1,741명, 양주↔안양 간 8906번이 1,486명으로 집계됐다.경기순환버스와 전철 이용 시 통행시간을 비교하면 경기순환버스가 평균 16분 빠르다. 노
경기도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도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선발 지침이 변경돼 신청 기업은 개정된 업무지침을 살펴보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년 이내 3회 이상 탈락한 기업의 경우 1년이 지나야 새롭게 신청자격이 부여되므로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새롭게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사업에 10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1인당 137만 원 정도의 인건비를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별 지급회차별 지급수준이 당초 예비 1년차 90%, 예비 2년차 80%, 인증 1년차 80%, 인증 2년차 60%, 인증 3년차 30%(예비 1년차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증축하지 못했던 사업자를 위한 추가 규제개선안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시행되게 됐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증축으로 기존 공장면적이 3천㎡를 넘어가는 공장의 경우 인접도로의 폭을 4m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35m 이상인 막다른 도로 역시 도로 폭이 4m이상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공포했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두 경우 모두 도로의 폭을 6m이상 확보해야 한다.지난 2014년 10월 개정되어 201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상당수 공장들이 증축에 나섰지만 도로 폭을 규정하는 ‘건축법 시행령’ 규정에 막혀 증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공장을 3천㎡이상 증축하는 경우 인접도로의 폭을 6m에서 4m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지난해 4월부터 국토부에 지속 건의해 같은 해 9월 이를 수용한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는 성과를 얻었다.그러나 입법예고
양주시는 오는 26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실행계획 공동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해 9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모한‘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실행계획 공동수립 사업’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컨설팅을 통해 관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행위원회를 구성 의제발굴사업을 추진했다.의제발굴 실행위원회에서는 작년 9월 제1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양주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의를 걸쳐 5개 분야의 예비의제를 선정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예비의제별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또한, 의제별 워크숍과 연구를 마무리하기 전 워크숍 참여자와 관계자 및 행정 유관부서가 함께 모여 결과물을 검토하고 연구를 심화하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양주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의제발굴 최종보고회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발굴 및 실행계획
스마트폰 신고 등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22일 의정부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주·정차는 10만원의 과태료를,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주요 주차방해 행위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쌓아두는 행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앞이나 뒤에 주차하는 행위, ▲출입 접근로에 물건을 쌓는 행위, ▲주차구역선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시는 1월 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계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2월부터 본격적인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해 의정부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2015년 12월말 기준)이 총7천952명으로 당초 목표인 5천명 대비 59%를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2014년 동기 실적인 4천659명보다 3천293명인 70.7%의 일자리가 더 창출되었고, 2013년도 실적인 1천716명 대비 4.6배에 달한다.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은 60대 이상이 1천967명(24.7%), 50대가 1천939명(24.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40대 1천534명(19.3%), 청년층 1천420명(17.9%), 30대 1천92명(13.7%) 순으로 나타났다.직종별로는 경비·청소 2천50명(25.8%), 관리·사무직 1천687명(21.2%), 보건·사회복지 1천620명(20.4%), 건설·기계 690명(8.7%), 운전·영업 653명(8.2%), 미용·음식서비스 545명(6.9%) 등으로 집계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의정부역, 회룡역, 동 주민센터 등 관내 15개소 일자리상담창구를 활발히 운영하고, 현장중심의 일자리 창출 서비스, 계층·연령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숨은 일자리 발굴 등 일자리 관련 사업을 적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등 2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층 거주지 안전점검 ▲화재취약대상에 안전 확인 스티커 및 안내문 배부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또 연휴 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며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은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 등은 설 연휴 시작 전에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